여동생이 조그마한 쇼핑몰에서 1년좀 넘게 일했었는데요 (5인이하 사업장인거같습니다)
집에 사정이 있어 이번달 초에 그만둔다고 말한상태였구요
다음달초반까지 새로운사람한테 인수인계같은거 해주기로 되있었어요
근데 어제 동생이 몸이아파서 출근 힘들거 같다구 전화했는데 막 화를 내면서 해고라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이때부터 사장이 지저분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문제는 동생이 1년 넘게 일했는데 ... 4대보험 들어가있는줄 알았는데 보험도 않넣어 놨더군요 ...
이제서야 일그만둔다니깐 세금 신고할꺼라고 .... 퇴직금도 없다고 합니다.
고용부에 알아보니 퇴직금은 당연히 받을수있다고는 하는데
사장이 세금 신고랑 4대보험 신고를 이제서야 하는바람에 밀린거 한꺼번에 한다고 해서요
얘기 들어 보니 사장이 얼마전 세금폭탄 맞아서 ... 그런거에 민감하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거의 퇴직금 받자마자 원천징수 당해서 동생이 목돈을 지불해야 하는건가요 ??
그리고 지금 사장은 자기가 해고 한적없다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동생이 통화내용 녹음해 두었어요
사장말로는 지금 동생이 무단결근중이다 . 자기는 해고시킨적 없다 자의적으로 지금 나오지않는거다 .
라고 우기고 있어요
아무래도 동생을 무단결근 으로 몰아가서 4대보험 가입후 실업급여 을 못받게 하려고 하는거같습니다 .
동생은 실업급여 받으면서 교육도 받고 새로운 일자리도 알아보려 하는데 사장이 이렇게 해고가 아니라고 우기면
그것도 힘들거같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 ㅠㅠ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