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궁금해서 저 능력밖에 고민이라..
그리고..집관련 대출질문이라..경제글에 올려봅니다
제 소개를 하면 전 35살에..결혼은 했고
이제 100일 지난 아들이 한명있습니다
저는 경남양산이라는곳에 거주를 합니다
지금은 시내에서 벗어난곳에서 27평 아파트를 살고있습니다
물론 자가입니다(시세는 9천정도)
전 한달에 250~300정도 수입이 있습니다
근데..양산은...병원이던 관공서든..뭐든 신도시에쪽에 집중적으로 있습니다
저희집에서 신도시 갈려면 차타고 15분정도를 가야합니다
제 친구들을 비롯해서 제 나이또래에 신혼부분들이..
요 몇년사이에..신도시로 많이 가더군요
대다수는 대출받아서 가죠
신도시 아파트값은 평당 800~900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5평 짜리 아파트도 2억이 넘어갑니다
근데 제친구들도 거기로 이사가고
주위사람들도 거기로 이사가고
제 나이또래 부부들이 신도시로 많이 향하다보니...
저희도..가야할것같더군요..
전 집에 그다지 욕심은 없는데...
와이프가..신도시로 가고싶어합니다
저도..가고싶기야..합니다..
뉴스에서 신문에서 요즘이 집장만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라고 떠들고있으니..저도 혹합니다..
남들처럼 대출받아서 갈까 라고 생각도 해봣습니다
전 금융 경제쪽에는..정말 아는게 없습니다
저희는 따로 빚같은거는 없습니다
대출도 없고요..
그렇다고 모아둔 돈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결혼한지 1년넘어서..아직 모아둔 돈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저희지역 신도시는..거품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분 말들어보니..지금이 집장만하기 가장좋은 시기라고는 하지만
반대로 가장위험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금리가 1프로 어쩌니해서...무턱대고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집장만했다가..나중에 그게 폭탄이되어서 빚에 허덕일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이것때문에...
와이프는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이 신도시로 전부 빠져나가니..
자기도 갔으면 하는 생각이고..
제 입장에서는 4~5년 더 살다보면..그때쯤이면..어느정도 거품이 빠질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덩요..
그러면..당연히 집값도 내려갈거고...그때쯤 이사를 생각하는데..
이것때문에 와이프랑 대립아닌 대립을 하고있습니다..
둘다 부동산 이런쪽은 거의 모르다보니..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반반입니다
해결책을..바라고 적은것 아니지만..
조언이라도 들을수있을까 싶었어 경제게에 글을 올려봅니다
게시판에 맞지 않다면 삭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