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오유에서의 '운영팀장'이라는 걸 아시나요? <div>오유에는 운영팀장이 '잠깐'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운영팀장과 클린유저 버전 2! </div> <div>처음엔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운영팀장은 두 눈 감고, 두 귀 닫고 오유를 주무릅니다. 이때 운영자님이 뭘 했는 지는 잘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유를 졸업하려고 하셨을지도....)</div> <div> 운영자님은 오유의 관리를 운영팀장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일선에서 물러나셨죠.</div> <div><br></div> <div>그리고, 기존에 있던 클린유저들과 새로 뽑힌 클린유저들 그들을 통솔하는 운영팀장.</div> <div>이들의 독주체제가 시작됩니다. </div> <div><br></div> <div>소통? 없었습니다. 거의 없었죠. 게다가 맘에 안드는 유저 차단하고, 자기들 지인이면 차단되도 차단 풀어주고... </div> <div>사람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div> <div>지금 사람들이 무슨 무기 취급하는 "탈퇴합니다."라는 글들도 상당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그냥 탈퇴하신 분들도 상당할 겁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탈퇴합니다.라는 글이 베오베까지 가고 그랬던 때라 아무튼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씩 알게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공지만 올라왔다 하면 추천보다 반대가 훨씬 많아지게 되었죠. </div> <div>심지어 '운영자'님의 글, 댓글도 반대가 훨씬 많았던 때입니다. </div> <div>저는 그때 '왜들 저러지? 운영자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좀만 더 믿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괜히 수선 피우고 있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div> <div>댓글은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추천/반대만은 운영팀장체제를 믿어보자는 쪽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무슨 양파처럼 까고 또 까도 계속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엔 단톡방까지 올라왔죠. </div> <div>(물론, 이들은 익명이 가능한 고민게시판에 올라왔으며 광속으로 베오베에 도달합니다.)</div> <div><br></div> <div>그때 웃긴 게 뭔지 아십니까?</div> <div>"단톡방 내용 공개하려면 당신이 누군지부터 공개해라"</div> <div>ㅇㅁㅇ 음, 말도 안되는 거 같죠? 그런데, 그런 댓글도 추천 수가 상당했습니다. (물론, 반대도 많았습니다.)</div> <div><br></div> <div>네, 무슨 생각인 지 몰라도 무언가 과열되어서 내부고발자의 신분부터 알고자 했죠. </div> <div><br></div> <div>어쨌든 카톡방에서 대화내역이 공개되고는 상당한 유저들의 "탈퇴합니다."러쉬와 함께 운영자님께서 '운영팀장'체제를 완전 폐기합니다. </div> <div><br></div> <div>아마 '탈퇴합니다.'라는 글의 러쉬가 없었다고 해도 운영팀장 체제는 오래가지 못했을 겁니다.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었을테니까요. </div> <div>그래도 '탈퇴합니다.'라는 글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운영팀장 체제의 심각함을 깨닫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렸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지금 여시사태 여시사태하는데 여시사태는 운영팀장 사태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div> <div><br></div> <div>지금은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는 분란의 불씨이지만, 그때는 철권자의 징계를 상대로 싸워야했습니다. (뭐, 전 강건너불구경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오유는 지금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여시와 싸우면서 했던 건, 아니 사실 우리는 방어에 급급했죠. 스르륵아재들이 여시를 상대 했던 게 뭔가요?</div> <div><br></div> <div>지금 "나타나기만 해봐!!"하는 위협이었나요? 아닙니다. 나타나면 자료 정리해서 고소하고 "고소하겠습니다."가 아닌, "고소했습니다." 통보였죠.</div> <div><br></div> <div>지금은 운영팀장때처럼 내부의 적이 아닙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왜, 자꾸 오유인들끼리 서로 헐뜯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div> <div>"저, 탈퇴합니다." 이게 정말 '틀린'건가요? 아니면, '다른'건가요? </div> <div><br></div> <div>타인의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오징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a href="http://www.best-signatures.com/" title="Best Signatures" target="_blank"><img src="http://imagizer.imageshack.com/img673/2586/bOeJNx.png" border="0" alt="bOeJNx.png"></a><a href="http://www.best-signatures.com/" title="Best Signatures" target="_blank"><img_ src="http://i.imgur.com/kD2vIDd.png" border="0" alt="kD2vIDd.png"></a>
<a href="http://www.best-signatures.com/" title="Best Signatures" target="_blank"><img_ src="http://i60.tinypic.com/264tkc2.png" border="0" alt="264tkc2.png"></a>
<a href="http://www.best-signatures.com/" title="Best Signatures" target="_blank"><img_ src="http://i.imgur.com/ljsgMsw.png" border="0" alt="ljsgMsw.png"></a>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