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오늘은요.~</div> <div> </div> <div>제가 좋아하는 와인을 친구랑 마시구왔어요</div> <div> </div> <div>저는 술중에 유일하게 와인.칵테일을 마셔요</div> <div> </div> <div>친구랑 망년회겸 송년회했어요~</div> <div> </div> <div>거하게 저녁먹구!! 와인두 한잔하구요</div> <div> </div> <div>요며칠 저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 한 관계 때문에 너무나. 너무나 힘들었어요</div> <div> </div> <div>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구. 돌아갈수 없다는 것두 알구.</div> <div> </div> <div>근데 끝내는게 참 안돼서.. 1년 넘게 이 이상한 관계를 정리를 못해요</div> <div> </div> <div>최근 들어 너무나 힘들고.. 회의감이 들고.. 내가 장난감 같다는 생각도 들고..</div> <div> </div> <div>바보 같은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점점 낮아지는 자존감.</div> <div> </div> <div>다시는 누구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 하는 생각.</div> <div> </div> <div>없어지는 나에 대한 자기애..</div> <div> </div> <div>자신 없는 미래. 보이지 않는 미래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의 나.</div> <div> </div> <div>한심하고 답답하구. 머저리 같아서 너무나 힘들었어요...</div> <div> </div> <div>자존감 낮은 사람이 남한테 그렇게 매달린다는데.ㅎㅎㅎ</div> <div> </div> <div>그렇게 안되려구 애쓴 시간들이였는데. 이 관계를 안 끊으니 내가 죽어가요..</div> <div> </div> <div>너무나 지치는 시간들이였어요...</div> <div> </div> <div>알면서도 끝내지 못했어요...</div> <div> </div> <div>이 이상한 관계를 이제는 정말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어요..</div> <div> </div> <div>오늘 좋은 친구랑.. 좋은 시간을 보내구. 이런저런 얘기도 하구.</div> <div> </div> <div>친구에게 욕도 듣구.. 좋아하는 술도 마시구..</div> <div> </div> <div>그러고 들어왔는데 너무나 맘이 허하네요 ㅎㅎ.... </div> <div> </div> <div>그럴때가 있어요.</div> <div> </div> <div>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밖에서 보내고 집으로 들어오면, 그렇게 맘이 허하고 허무할 수가 없어요</div> <div> </div> <div>허무하고. 허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저는 그렇더라구요..ㅎㅎㅎㅎ</div> <div> </div> <div>그렇게 들어와서 멍하니 화장도 안 지우고 방에 앉아있는데</div> <div> </div> <div>저의 착한 친구 한명이 갑자기 힐링하라고 노래 하나를 보내 주었어요..</div> <div> </div> <div>이 친구는 저의 상황도 모르고 그냥 착한 친구인데..</div> <div> </div> <div>가사가 제 얘기 같아서. 벽에 기대 앉아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div> <div> </div> <div>그냥 보내준 노래에.. 저는 많은 위로를 받구 있어요.. 아직두 듣구 있어요 ㅠㅠㅠㅠ</div> <div> </div> <div>뭐가 그리 큰일 이라고. 아직 젊은 저에게는 너무나 큰일 같아서..</div> <div> </div> <div>그렇게 많이도 맘이 아퍼요...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구구절절 말할 상대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라도 말하고 싶었어요..</div> <div> </div> <div>평소 같았으면 익명으로 쓰고 도망갔겠지만.</div> <div> </div> <div>익명 안하고 당당히 하소연하구.</div> <div> </div> <div>내일부터.. 달라진 내가 되기 위해서..</div> <div> </div> <div>강한 나. 다 보내버릴 수 있는 나.</div> <div> </div> <div>되기 위해서.. 용기내어 하소연하고.. 오늘은 한바탕 힘들어할렵니다.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술 취해서 두서없이 쓴 이 글을 누가 다 읽어주셨을지 모르겠어요..</div> <div> </div> <div>혹시 있나요? 천사 같으신분이?ㅎ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무슨 이유에서든간에..</div> <div> </div> <div>저 처럼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 여러분들도..</div> <div> </div> <div>부디.... 다 털어 내시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div> <div> </div> <div>당신이 행복할 수 있기를. 응원해요...</div> <div> </div> <div> </div> <div>저도 응원해주시기를...^^</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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