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에 처음 쓰는 글이라 긴장 되네요

저는 일단 문재인 아니 일단 노무현 대통령님 지지자이니다 ^^

 문 후보님을 보면 신뢰가 가고 끝까지 믿을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지금 경선 기간동안 후보간의 감정싸움은 이정도면 일반적으로는 그리 심한 정도라 생각치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하는건 경선후에 이러한 감정싸움의 거리감을 봉합하기에 최초의 탄핵국면에서 치뤄지는 지금의 대선기간을 볼때 충분한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제가 원하는대로 문 후보님이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지금의 갈등을 봉합할 시간이 모자르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물론 타 후보님들이 경선결과를 불복하거나 민주당을 떠나거나 하는 선택을 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들을 열열히 지지했던 그 지지자들이 경선결과에 대한 격한 반응으로 잘못된 선택으로 정말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분들도 그 지지자들분도 제 생각에는 정권교체를 원하는 개혁세력의 중요한 자원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만은... 경선이 끝나가는 그리고 경선의 승리가 제일 가까운 우리 문 후보님 지지자 여러분들이 다른 후보자 지지자 분들을 안아주어야할 아니 함께 가야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대의는 정권교체고 잠시 경쟁했지만 우리는 대의를 봤을때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동반자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혹여 과격한 반응을 보이더라 지금 이시점에서는 우리가 안아줄수 있는 자세를 가질 때 우리가 원하는 정권교체를 이루는 빠른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선 처음부터 끝까지 후보님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지지자인 우리모두는 한팀 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남은 본선 이제 우리모두 함께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