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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이번 키트는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바보인걸 내가 잘 알겠다.
가발을 희소하게 푸는 이유는 짐작이 갑니다.
티타니아 절반값은 하던 리본디바도 키트 떡밥용 아이템으로 재탕 삼탕 풀면서 떡밥이 쉬어버리고.
남캐 원탑이라던 알터가발도 떡밥이 쉴대로 쉬어서 더이상 키트 떡밥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됐죠.
콜라보 티타니아를 풀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날개도 약발 떨어지고 날개신마저 풀어놓은 상황에서
더이상 다음 키트에 뽐뿌를 줄 '떡밥'이 없다는 건 키트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내놓는 키트는 '이뻐도 수량이 많으면 더이상 비싼 아이템이 될 수 없는'
난국을 타개하고자 가발을 희소한 확률로 풀어놓았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꽝이 없는 키트, 셔플키트로 내고 싶지만 아이템 종류가 9개 넘어버려서 인가요?
키트의 형식을 빌어서 내놓고. 의상상자로 풀었어야할 아이템마저 끌고 들어온 것.
이것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이건 그냥 바보같은 설정이네요.
차라리 이멘섬에서 하는 이벤트 아이템도 키트에 넣고 쓰레기를 같이 넣은게 나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게 뭐냐면, 가격이 3천원이라는 점이죠.
기존에는 900원~1200원 정도였기 때문에 3천원이면 키트 3개는 깔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12만원 정도 까면 얼추 100개고 그럼 못해도 하나는 나온다고 (1~2%라는 확률상) 계산이 된다고 봐야죠.
- 물론 실제로는 24만원을 까도 못 먹지만 그냥 확률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근데 이게 3천원이잖아요?
예전에는 12만원이면 100개는 깠지만 지금은 12만원이면 40개를 까요.
그러니까 100개 까서 하나 나온다는 확률이면, 30만원 넘게 까야 나올까 말까 한다 이말이죠.
근데 넥슨 한도는 30만원이잖아요? 결제수단을 적어도 두세개 이상 써야 100개를 까요.
뭔가 주절주절이 길었는데 다시 말해서..
1200원 하는 키트보다도 훨씬 낮은 확률을 잡아놓고 가격은 3000원으로 잡아놔서 안나오는 겁니다.
물론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이유는 있죠.
티타니아만큼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서 두고두고 차기 키트의 떡밥으로 쓰고는 싶고 (낮은 확률)
꽝이 없이 시즌 아이템은 잘 나오니까 가격은 비싸야겠고 (높은 가격)
문제는 꽝이 없는 키트라서 비싸야한다는 생각만 있고 실제 아이템 수량 풀리는 건 기존 데이터(1200원)를 써서 그래요.
지금 키트 까는 사람이 엄청 많을 첫날인데.. 전서버에 매물이 몇개나 떴나요?
가발 종류만도 6종이 넘는데 한 서버도 아니고 전서버 단위로 세야하나는 아이템이라니 와우 레어하다.
그놈의 매물 구경좀 해보고 싶어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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