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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34241
    작성자 : hooligan
    추천 : 4
    조회수 : 420
    IP : 1.240.***.19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2/23 22:06:33
    http://todayhumor.com/?pony_34241 모바일
    (팬픽/BGM) 라그나로크ㅡ1화
    <P><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nZaOy width=422 height=180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nZaOy"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ZaOy</A></P> <P> </P> <P> </P> <P> </P><!--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이퀘스트리아. 흔히들 말하는 포니들의 왕국. 하지만 이 아름다운 것들의 이면에는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비밀들이 감추어져 있다. 그럼 이 비밀들을 알아 보도록 하자.</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느 빈민가에서 아이를 꾸지람 하는 말이 들려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 또 방을 어지럽혀 놨구나!! 어찌된 아이가 이렇게 말을 안 는 거니!”</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국자를 손에 쥔 어미 같아 보이는 드라고니쿠스가 어린 드라고니쿠스를 혼내고 있었다. 아마도 밥을 먹으러 나오라는 어미의 말을 무시하고 방 안을 어</P> <P class=바탕글>지럽히다가 들켜서 혼나는 중이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지만 엄마! 이렇게 어지럽혀 놔도 전혀 사는데 지장이 없단 말이야!”</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이는 억울하다는 듯 하소연 했지만 어미는 작은 아이의 말을 듣지 않았다. 국자로 만들던 음식을 만드는데 다시 집중했고 아이는 시무룩 해 져서는 </P> <P class=바탕글>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렸다. 바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그마한 아이는 자신이 어지럽힌 방을 둘러보며 중얼거린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장난감은 침대 밑에. 공은 선반 위에. 벗어놓은 옷들은 바닥에. 이렇게 어지럽혀 있어도 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만 찾을수 있네 뭘!”</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린 아이의 중얼거림을 들은 어미는 큰 소리로 다시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중얼거림이 들릴만 한게, 빈민가 답게도 아이의 방 하나, 화장실, </P> <P class=바탕글>거실이 끝이었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이 모든 것에 진저리가 났다. 빈민가에서 태어난 바실은 왕족도 아니면서 질서의 법들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는 어미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방 안을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우리 종족은 어째서 질서를 강요하는 거지? 참나! 내가 편한대로 살면 안돼나?’</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방 정리를 끝낼 무렵 다 완성된 음식의 향기가 어린 바실의 콧등을 자극했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 그에게 그 음식의 냄새란 사막에서 발견한 </P> <P class=바탕글>오아시스와도 같았다. 문을 박차고 나와서 기대감을 품고 식탁 위의 음식을 하나하나 살펴 보았다. 하지만 음식을 살펴볼 필요가 없었다. 그저 수프 한</P> <P class=바탕글>그릇 만이 식탁 위에 떡 하니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바실의 마음은 오늘도 상처를 받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냥 감자수프? 이게 뭐야... 맛있는 냄새는 어디로 간거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렇다. 맛있는 냄새는 옆집에서 풍겨온 향기였고 자신의 눈 앞에는 감자 수프 하나만이 놓여 있었다. 어린 마음에 맛있는 걸 못 먹는다는 것은 크나큰 </P> <P class=바탕글>고통이 아닐수 없었다. 그렇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 혼이 날 걸 알면서도 바실은 반찬투정을 한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긋지긋해!! 옆집은 오늘도 맛있는 거 먹잖아!! 이따위 못생긴 감자, 보기도 싫어!!”</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게! 이리 안돌아와?! 그러다가 헤링턴 같은 양아치한테 걸려봐야 정신을 차리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어미의 말을 듣지도 않은 체 밖으로 뛰쳐나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링턴이란 빈민가의 유명한 양아치로, 생명이 고통을 느끼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는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싸이코였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더 이상 집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기 싫은 모양이다. 하지만 집에서나 밖에서나 그는 언제나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야!! 저기봐! 아빠없는 바실이 온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너가 드라고니쿠스라는게 창피해!”</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을의 아이들은 돌을 던진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지 마!! 돌 던지지 마!!”</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능수능란하게 마법으로 돌들을 막아 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법을 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몇 안돼는 드라고니쿠스였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쳇! 마법 사용할줄 알면 다야? 가자! 재미없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이들은 바실을 뒤로하고 공터로 놀러갔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돌멩이를 맞지는 않았지만 마음만큼은 바위로 얻어 맞은 듯 슬펐다. 그는 터덜터덜 걸어서 자신만이 아는 비밀 장소인 전나무 밑에 자리를 잡는</P> <P class=바탕글>다. 전나무 밑의 자리는 바실이 슬프거나 외로울 때마다 찾아와 스스로를 달래는 장소이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법을 사용 할 줄 앎에도 불구하고 시샘 받는다. 아비가 없다는 사실에 놀림 받는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남에도 불구하고 어미는 왕실에서나 가르칠법</P> <P class=바탕글>한 법도를 강요한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이런 사실들에 눈물이 났다. 그의 나이는 겨우 10살. 순수하고 투명해야 할 영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의 영혼은 슬픔으로 얼룩져 알아</P> <P class=바탕글>보기 힘들었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도 남자였기에, 눈물을 보이기 싫었나 보다. 아무도 없는데도 억지로 울음을 참는 소리가 전나무 밑에서 들려온다. 이런 자신이 싫었고 자신을 힘들</P> <P class=바탕글>게 하는 모든 상황들도 싫었다. 그도 알고 있었다.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격어야 하는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이유는 알리콘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알리콘이 드라고니쿠스들의 자원을 갈취해 갔고, 알리콘이 드라고니쿠스들을 살기 험한 곳에 내쫓아 버렸</P> <P class=바탕글>다. 라고 학교에서는 가르친다. 바실은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왜냐? 어린 나이이고 학교의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니까. 하지만 실상은 </P> <P class=바탕글>달랐다. 드라고니쿠스의 왕 아델리오는 백성들에게 돈과 자원들을 뜯어낼 핑계거리가 필요했고, 그 때마다 알리콘들을 들먹였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알리콘들이 우리의 자원을 갈취해 갔다! 알리콘들이 우리를 험준한 곳으로 내쫓았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런 핑계로 백성들의 돈과 자원을 독차지 하고선 거대한 왕궁을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험준한 곳에 내팽개쳐버렸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참을 울먹이고 난 뒤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해졌다. 자신만의 아늑한 비밀장소였던 전나무 밑은 태양이 사그라 들자 그저 무서운 장소로 바뀌었고 집으</P> <P class=바탕글>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바실은 아이들이 하는 말을 무시하고 그 말에 상처받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특한 </P> <P class=바탕글>다짐이었다. 하지만 그의 다짐은 오래가지 않았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전나무 밑을 떠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오늘따라 스산한 밤기운에 무언가 두려움을 느낀 그는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골목에서 어떤 양아치를 보았다. 두려움에 잠긴 그는 다시 돌아갈까 라는 생각에 걸음을 늦췄지만 양아치들은 그런 마</P> <P class=바탕글>음을 빨리 알아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봐, 꼬맹이!! 잠깐 이리 와볼래?”</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양아치의 묵직하고 경박스런 말투에 바실은 돌아 설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제 와서야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냥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불평없이 감자 수프를 먹을걸...’</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마음속으로 후회한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이! 듣고 있어?”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ㄴ...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너 돈 가지고 있니?”</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그 말을 듣고 속으론 안심했다. 그가 안심한 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이게 말로만 듣던 금품갈취구나.’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는 돈은 커녕 간식거리 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하... 제가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정 뭐하시다면 제 몸을 수색해 봐도 좋...”</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의 말을 끊고 흉악한 웃음소리가 골목길을 메웠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하하! 꼬맹아, 돈이 없으면 그냥 보내줄줄 알았어? 내가 누군줄은 알아? 바로 해링턴이야! 해링턴! 니가 돈이 없으면 그만큼 쳐맞아야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갑작스럽게 날아온 헤링턴의 무거운 펀치에 바실은 앞니 하나가 깨졌다. 마법을 쓸 틈도,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법을 사용하려고 정신을 집중할 틈도 없었다. 헤링턴이라는 유명한 악질에게 잡혀 숨쉴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도 없이 계속 구타당했다. 갑작스럽게 구타를 당한 바실은 그날 완전히 성격이 뒤바뀌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의 마음속 한 곳에서는 어두운 기운이 흘러 나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링턴은 한손으로 바실의 두 손을 잡아올려 벽에 대고 복부를 계속 강타했다. 그러면서 헤링턴은 즐거움을 느끼는 듯 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히~~하~~!! 이봐 꼬맹이!! 재미없게 하지 말고 살려달라고 애원이라도 해봐!! 으히히히힛!!”</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퍼억!!퍼억!! 무서운 타격음이 들리기는 하였으나 어린 드라고니쿠스의 비명은 들리지 않았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뭐야... 꼬맹아, 하나도 안아파? 이상하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링턴은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갑작스럽게 입이 옆으로 찢어지며 사악한 미소를 자아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하!! 내가 주먹으로만 때려서 그런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는 바실을 내동댕이 치고 옆에 있던 각목을 집어 들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럼 이건 어떠니 꼬맹아?”</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는 각목을 높이 들어 올렸다. 각목이 바실의 머리를 내려 치려는 순간, 각목은 산산 조각이 나며 흩어졌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간신히 자세를 잡아 일어났고 손가락으로 헤링턴을 가르키고 있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뭐야, 실성했나? 그나저나 각목은 왜이래?”</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는 바스라진 각목의 잔해들을 바라보며 이제야 이해가 됐다는 듯 슬금슬금 뒤로 내뺐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하... 니가 바로 바실이구나? 마법을 사용 할 줄 안다던... 하하... 이 형이 조금 미안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의 눈은 10살의 어린아이의 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사악했다. 그리곤 무어라 웅얼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뭐...뭐라고?”</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법도 쓸줄 모르는 주제에 나대지 말라고”</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차디찬 바실의 말에 헤링턴은 나자빠졌고, 바실의 손가락이 반짝임과 동시에 헤링턴의 꼬리가 잘려나갔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으아아아악!!”</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실은 바스라진 각목을 원래대로 돌려 놓더니 절단의 고통에 울부짖는 헤링턴의 옆에 쭈그리고 앉았다. 바실의 머리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복부 강</P> <P class=바탕글>타로 인해 입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형... 돈 있어...?”</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링턴은 당연히 대답할 겨를따위는 없었다. 자신의 꼬리가 잘려 버렸는데 그런 질문에 대답할 리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돈... 없네...그럼...그만큼... 쳐맞아야지...”</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말을 끝으로 바실은 각목을 여러개로 늘렸고, 각목으로 고통에 울부짖는 헤링턴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걸 무표정하게 바라만 보다가 헤링턴</P> <P class=바탕글>이 기절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링턴이 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각목들은 아직도 그의 몸뚱아리를 치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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