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5361</span></div> <div><br /></div> <div>논란의 댓글▼</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540214lQ2EVAFbvnqCU.png" width="800" height="103" alt="K-20140404-04742-2.png" id="image_0585983166471123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원글 댓글 반응을 보고 보류갈 각오로 써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저도 제법 오래 그림을 그려왔고 그만큼 덕질도 많이 해온 사람인데요.</div> <div>저만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하나요?;</div> <div><br /></div> <div>물론 좋아하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누군가를 닮았다는 얘기가 팬으로써, 그림쟁이로써 예민한 부분임을 알긴 합니다만</div> <div>아무리 봐도 악의를 가지고 혹은 표절시비를 가리기 위해 댓글을 쓴 것도 아닌데 저렇게까지 까여야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하다못해 저분이 날카로운 말투로 말한 것도 아니구요. 반박댓글 다실때도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말씀하셨지 말입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제법 어렸을때부터 학교 다독왕은 독차지해왔고 지금도 틈틈히 책읽으러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몇시간씩 시간 녹이다 오는 사람인데요</div> <div>아무리 읽어봐도 저 댓글이 비아냥거리는 말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서브컬쳐계에 많이 계셨던 분들이라면 모를까 아닌분들은 그게 실례인지 잘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div> <div>원글에 엄마가 딸을 닮았다느니 연예인끼리 닮았다느니 하는 비유가 나왔었던거같은데</div> <div>그게 뭔가 뼈를 심은 첨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기분이 나쁠 말이 아니잖아요?</div> <div>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서브컬쳐에 오래 살아온 저도 순수한 감상으로 '닮았다'고 얘기하는데에는 전혀 기분상하는 일도 없구요</div> <div><br /></div> <div>설령 표절시비를 걸려고 한 말이었다고 해도 그게 무슨 네이버 웹툰 댓글창에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짖어대는 초딩이라도 아닌 이상</div> <div>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요.</div> <div>(게다가 저분의 경우 징크스보다 고메가 먼저 나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다고 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저도 포스터 보고 '어? 징크스랑 비슷한 캐릭터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div> <div>딱히 고메라는 작품에 대해서 악감정이나 비호감같은게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한 자기 감상을 썼을 뿐인데</div> <div>그게 반대폭탄을 맞아야 할 정도의 일이라는데에 좀 충격을 받았네요.</div> <div><br /></div> <div>물론 그게 기분나쁜 말이라는걸 알았으면 빨리 사과를 하던지 해서 일을 끝냈으면 될 일이긴 했습니다만</div> <div>저분 처지가 저라도 그랬을 만큼 너무 억울하게 몰린거같아서 써봤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제가 이른 아침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더이상 길게는 못 쓰겠습니다만..</div> <div>아무리 좋아하는 작품이라고는 해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div> <div>오유를 해본 사람이라면, 아니 해보지 않은 사람이여도 반대 하나가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되는지 헤아리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div> <div>하물며 악의를 물고 단 댓글도 아니고 순수하게 생각을 쓴 댓글에 그렇게나...</div> <div><br /></div> <div>안타까움에 쓴 글 마무리 지으며 저는 이만 물러나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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