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장식장을 여러군데서 알아보았는데 좀 괜찮아 보이는 장식장은 거의 고가의 제품들이라
한참을 알아봤는데 결국 이케아의 데톨프 장식장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일단 PG를 놓기 위한 내부 공간이 충족된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었죠.
물론 비싼 제품들이 더 넓은것도 많고 좋긴 합니다만...
그래서 주문한지 3일만에 결국 도착을 했는데 택배기사님이 무거우니 같이 좀 들자고 그러길래
1층으로 배송지를 지정했는데 그냥 가져오시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손을 다치셨다고 그러셔서 제가 직접 작은 장보기용 카트를 질질 끌고가서 물건을 받아왔네요.
혼자 들려고 하니 묵직하니 꽤 무겁더군요.
일단 하던일 마저하다가 일 끝내고 마감한다음에 박스가 2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1개씩 나눠서
2층으로 옮겨놓고 책상을 옆으로 밀어서 장식장 놓을 자리도 만들어놓았네요.
장식장을 만들려고 박스를 뜯으니 미칠듯한 관심을 가지는 깜냥/샴냥...
혼자서 조립하면 굉장히 힘들고 어렵다고 여러 후기에 올라와있어서 내심 긴장을 했습니다.
확실히 유리들이 무게도 많이 나가고 설명서에도 2명이서 조립을 하라고 그림이 그려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설명서대로 그냥 혼자서 조립하니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건프라를 열심히 조립해서 손재주가 조금 생긴걸까요?[...]
치워둔 자리에 장식장을 천천히 밀어서 집어넣고 갖고 있는 건프라들을 집어넣었습니다.
건프라를 시작한지 오래되질 않아서 갖고 있는게 별로 없네요.
장식장도 생겼겠다 이제 열심히 채워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