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천운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P> <P>밤하늘에 가득 아침 하늘에는 멀찍이</P> <P> </P> <P>어찌하여 아침에 죽는 이의 운명은</P> <P>알 수가 없는가... 아이야 별님아 </P> <P> </P> <P>아침에도 일어나거라. 내 너를 봐야것다.</P> <P>내 양반 아파아파 약써도 아파아파</P> <P> </P> <P>내 너를 보고 이 양반 지금은 넘길지</P> <P>한번은 봐야긋다. 이 놈에 손아</P> <P>어서 네 모습을 보이지 않으냐...</P> <P> </P> <P>어찌하여 어찌하여 아, 아 어찌하여</P> <P>네는 우리에게 운명을 마음대로 던져주고</P> <P>밤에만 보게 하느냐... 우리도 좀 알고살자.</P> <P> </P> <P>아침에도 알잔말이다. 아침에 죽을 운명</P> <P>그 운명도 보여다오. 내 저 해를 부수지</P> <P>못하는 게 한으로 남고 남아... </P> <P>내 님이 이 퇘양볕 아래 고통스레 죽을 것 같아.</P> <P>못내 그게 한으로 남고 남아...</P> <P> </P> <P>내 맘이 썩어문드러져 죽어야 알겠느냐?</P> <P> </P> <P>천운을 실어나르는 배야. 아침햇살에</P> <P>니 모습 감추지 마라. 햇님에 네 모습이</P> <P>비춰 네 모습이 추하다 한들 우린</P> <P> </P> <P>널 보고 따르는 한줌의 운명이 아니더냐?</P> <P> </P> <P>우리가 뭘 따지랴? 너희가 우리 위에</P> <P>우리가 욕을 하던 그러한 사람이냐?</P> <P>그렇다하여도 나에겐 지금은 좀 모습을 보여다오.</P> <P> </P> <P>내 터져나가는 맘을 조금 좀 진정시켜 다오.</P> <P>안 그럼 결국 너는 내게 욕을 먹고</P> <P>나는 너를 저주한다.</P> <P> </P> <P>주제:이것도 일단 공백 ㅎ.ㅎ 자유감상이 최고니까여.</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