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91" height="383" alt="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01949979c4f182c67044dd927dbe26c339dc74__mn341133__w591__h383__f31845__Ym201708.jpg" filesize="31845"></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70" height="713" alt="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019534437875b239ec4f4990d40f81777fa677__mn341133__w570__h713__f83510__Ym201708.jpg" filesize="83510"></div> <div><br>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군인권센터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u><strong>박 사령관이 7군단장 재임 당시 경계병들에게 공관 경계가 아닌 텃밭의 작물관리를 맡기고 군단 내 식당에서 장군들의 식사 시중을 들게</strong></u> 하는 등 가해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이날 추가 폭로된 내용에 따르면 <u><strong>당시 7군단 경계병들은 본래 담당업무인 공관 외 시설관리가 아닌 70여평 규모의 공관 텃밭관리를 맡았다.</strong></u></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u><strong>경계병들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텃밭에서 박 사령관 가족들이 먹을 작물을 수확해 공관병에게 전달해야 했다. 오리와 닭에게 먹이를 주고 키우는 일도 맡았다.</strong></u></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박 사령관은 <strong><u>7군단 내 복지시설 '상승레스텔'에 휴무일인 월요일마다 예약도 하지 않은 채 식사를 하러</u></strong> 오기도 했다. <u><strong>박 사령관과 부군단장, 참모장 등이 식당에서 팔지 않는 음식을 달라고 요구한 탓에 식당 근무병들은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당 등을 찾아가 생선회와 후식 등을 공수해와야 </strong></u>했다.</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7군단장이 교체되던 당시 박 사령관이 전·현직자 부부동반 모임을 하기 위해 레스텔에서 판매하지 않는 한정식 상차림을 요구하면서 <u><strong>조리병들은 식당에 구비하지 않은 돌솥을 구입하기도</strong></u> 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공관 손님맞이 행사에서는 상승레스텔에서 식기류 등을 빌리고 레스텔 근무병과 간부식당 취사병을 차출해 행사 서빙에 동원했다. 이때 <u><strong>박 사령관의 부인이 '독일식 테이블보'가 아니라며 다시 갈아끼우라고 지시</strong></u>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박 사령관 부인은 <strong><u>한달에 5번씩 냉장고 7~8개를 모두 비운 뒤 정리하는 작업을 7군단장 공관병들에게 시키기도 </u></strong>했다. <u><strong>매주 수요일에는 주방을 비우고 세제로 닦는 대청소를, 목요일에는 집 전체 대청소</strong></u>를 시켰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박 사령관 부인은 요리를 전공한 공관병에게 "너 같은 게 요리사냐", "머리는 장식이냐", "머리를 뽑아다 교체하고 싶다"는 등의 <strong><u>폭언을 퍼붓고 공관병의 등과 팔뚝 등을 손바닥으로 때리기도</u></strong> 했다. <u><strong>토마토가 물러터졌다며 공관병에게 토마토를 던지거나 마시던 물을 얼굴에게 뿌린 적도</strong></u> 있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또 감기를 앓던 박 사령관 부인에게 레스텔 <u><strong>조리병이 쑤어준 죽을 한 입 먹고는 "맛이 없다"며 눈앞에서 설거지통에 부어 버리기도 </strong></u>했다. 유학 중이던 <u><strong>둘째 아들이 귀국하는 날에는 늘 공관병을 동원해 바비큐 파티</strong></u>를 열고, 공관병이 짠 일주일치 식단표를 수차례 돌려보낸 적도 있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박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들에게 전자팔찌를 억지로 착용하게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u><strong>벨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와야 하는 병사를 지정하고, 박 사령관 부인의 방에 벌레가 나왔을 때에도 벨을 누르는 등 수시로 전자팔찌를 사용했다</strong></u>는 증언이다.</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아울러 박 사령관이 지인이나 예하 간부의 부인들로부터 소고기나 과일, 인삼 등의 선물을 받았고, 부인이 휘하 간부 부인들에게 이삿짐을 싸도록 지시했다는 등의 비위 의혹 도 나왔다. <strong><u><font size="7"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이 외에 박 사령관의 7군단장 후임으로 부임한 장재환 교육사령관, 윤의철 육군 28사단장의 '갑질' 의혹도 추가로 드러난 상황이다.</font></u></strong></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이에 따라 군인권센터가 확인한 피해자는 박 사령관이 7군단장, 육군참모차장, 2작전사령관에 재임하던 당시의 공관병·조리병·운전병·경계병·레스텔근무병 등 총 33명으로 드러났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군인권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관과 관용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며 <font size="7"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strong><u>"박 사령관이 폐쇄된 병영 내에서 직권으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변 확보를 위해 긴급체포가 절실한 상황"</u></strong></font>이라고 촉구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이어 <strong><u><font size="7"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국방부 검찰단장인 송광석 대령이 육사 선배인 박 사령관을 감싸며 사실상 수사를 포기하고 있어 향후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font></u></strong>며 "송 검찰단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고 박 사령관에 대한 즉각적인 압수수색, 긴급체포 등의 강제수사를 실시해 군 수뇌부 인사 전에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