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플레시게임 게시판에서 겜만 해대는 눈팅회원 안습맨입니다ㅋㅋ</div> <div> </div> <div>택배알바갔는데 그냥 심심해서 간만에 로긴하고 간단한 후기 올릴께요.</div> <div> </div> <div> 알바몽에서 야간택배(초보환영,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구인광고를 보고 요즘 금전이 별로 없는데</div> <div>한번 가볼까 해서 문자로 이름,나이,사는 곳을 적어서 전송했습니다. 10분만에 연락이 오더라구요.</div> <div>1시간 뒤 픽업장소에서 픽업되고 바로 도시 변두리의 물류창고로 향했습니다~</div> <div> </div> <div>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더라구요. 물통챙기시는 분, 일할 옷으로 갈아입는 분, 담배피는 분, 대딩,</div> <div>아저씨등등... 저녁을 먹고 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시각 8시 10분...(구인광고에는 9시 30분 작</div> <div>업 시작이라고 나왔는데...) 물류센터 안으로 들어가니 한 25개정도 되는 라인(11톤 트럭들이 후진해</div> <div>서 하차하는 곳)들과 라인마다 물건을 나르는 레일들이 있더군요. 대략. 공항에서 물품검사 할 때 가</div> <div>방 놓았다가 터널 지나면 다시 찾아가는 그런 비슷한 것이요. 그리고 하차차량이 들어왔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는...</div> <div> </div> <div>인터넷에 '지옥알바 야간택배 후기' 라면서 막 썰 풀고들 그러시잖아요. 정말... 100% 사실입니다. 조금</div> <div>도 과장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힘들고ㅠ 도망자들 속출하고 쉬는 시간이라곤 하차 끝나고 가고 또 다른 </div> <div>하차 차량 들어오는 그 사이와 새벽 1시 빵이랑 음료수 주변서 쉬는 시간 20분... 이게 다입니다.ㅠㅠ 땀</div> <div>으로 팬티까지 젖음, 갈증, 허리아픔, 다른 사람 일하는데 쉴려니까 쪽팔림...그래서 이 악물고 하차, 또 </div> <div>하차... 게다가 오늘은 월요일... 주말이 지났기에 작업량 평소보다 훨씬 많아여.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div> <div>택배 처음한다면서 무슨 배짱으로 월요일에 오셨냐고... 헐 물량이 많아서 보통 수목금은 6시도 안돼서</div> <div>끝나는데 7시 40분에 끝났습니다... 손에 쥐어진 5만5천원... 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아무튼 더 얘기하면 길어질까봐 요약하자면... 야간택배... 쓰러집니다. 인터넷 택배알바 후기? 과장,허</div> <div>세 없습니다. 100% 사실입니다. 과연 지옥알바라 칭할만 합니다ㅎㅎ 내나이 20대 중후반... 고딩들, 대학</div> <div>생들 도망자 속출하지만 같이 일하는 아저씨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앞으로 험난한 사회로 가야되는 사회</div> <div>초년생이기에 쪽팔려서 정말루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제가 지원한 회사 2차면접인데 이</div> <div>것이 더욱 간절해지더라구요ㅠㅠ</div> <div> </div> <div>아무튼 야간택배... 가시려면 마음 진짜 단단히 먹으시고 월,화엔 가지 마세여ㅠ </div> <div>이상입니다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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