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않게 식당에서 고딩때 알던 놈을 만났는데요 이놈이 중고딩때 노는 애였어요 근데 밥먹다가 고딩때 얘기가 나왔거든요. 이놈하는 말이 무슨 자기가 어느고등학교랑 싸웠던거 기억나는데 그때짱먹었어야한다는둥 어떳다는둥 다큰 성인 되서도 그걸 자랑스럽게 말을 하네요 밥먹다가 손발 오그라들고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 나이 24입니다. 이게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듯이 말하고 다닐 나이긴 이니라는 거애요. 그래서 한마디 하고 왔네요.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군대다시갔다오라고요 제가 민감했을 수도 있지만 잘못 말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