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는 것도 도쿄에 가는 것도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div>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의외로 리뷰가 적어서 사서 고생한 부분도 있기에</div> <div>짧은 말투로 후기를 한 번 써봅니다.</div> <div><br></div> <div><div><b>2016. 5. 4. - 5. 8.</b></div> <div><br></div> <div><b>5월초 도쿄 날씨</b></div> <div>도착하자마자 뜨뜻미지근한 습기를 느낌.</div> <div>직사광선이 매우 강함. 그늘진 곳과 온도차가 심함.</div> <div>반팔, 반바지로 충분한 날씨.</div> <div>5월 6일에는 비가와서 그 날만 살짝 싸늘했음.</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일본은 살짝 추울 때 가는게 적절한듯. 11월에 후쿠오카에서는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충분했었음. </div> <div><br></div> <div><b>머문 곳</b></div> <div><b> </b> <div style="text-align:left;"><b><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6435d895fbb865a94a938cea92ae98ff11e2__mn339341__w400__h300__f49150__Ym201605.jpg" width="400" height="300" alt="IMG_0808.JPG" style="border:none;" filesize="49150"></b></div><b></b></div> <div><b>KAISU HOSTEL</b></div> <div>게스트하우스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 옆동네는 국회의사당, 좀만 걸어가면 국립신미술관, 롯본기힐즈가 나오는 동네다보니..</div> <div>관리하시는 분들을 3명 보았는데 셋 다 영어에 능통함. 어설프게 일본어로 물어보면 자연스러운 영어로 답해주심.</div> <div>일본어를 아예못하고 영어만 써서 여행한다면 적극 추천. 일본어를 배우는 중이다면 다른 곳으로.. 서양인분들이 많이 이용함.</div> <div>게스트하우스 1층에는 작은 바가 있고 저녁엔 적당히 왁자지껄함.</div> <div>렌트자전거가 있는데 가격이 매우.. 창렬함. 하루 렌트 2,160엔</div> <div>우에노에서 자전거를 빌려 이 곳 KAISU까지 도착했는데 주차한 자전거를 보자마자 이 구역에서는 타면 안된다고 한다. 반납하고 오라고 함.</div> <div>덕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적당히 주차해놓고 걸어다님.</div> <div>아침은 8시부터 바나나/삶은계란/토스트,버터,시럽/음료는 쥬스, 커피 택1. 메뉴는 바뀌지 않았음. 3일 내내 같은 아침을 먹음.</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7101b260b670e8ee4088be92e20aca0c363c__mn339341__w600__h450__f92056__Ym201605.jpg" alt="IMG_0803.JPG" style="border:none;width:500px;height:375px;" filesize="92056"></div></div> <div>신카이마코토 '당신의 이름은'포스터에 나오는 건물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KAISU HOSTEL 근처를 돌아다니면 모두 볼 수 있음. <strike>미리성지순례</strike></span></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64731e623866357b4067be7554d36fc6fb22__mn339341__w400__h533__f39088__Ym201605.jpg" width="400" height="533" alt="IMG_0854.JPG" style="border:none;" filesize="39088"></div></div> <div><b>BOOK AND BED TOKYO</b></div> <div>디자인 좋아하면 꼭 한 번 가볼만한 게스트하우스.</div> <div>북적북적한 이케부쿠로에 있는 한 상가건물에 있는데 7층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같은 느낌.</div> <div>이 곳도 KAISU만큼 좋지만 뭐랄까 약간 히피스러운 느낌?</div> <div>일본어로 된 책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대부분 일본인들이 하루정도 묵으러 옴.</div> <div>관리하는 분들이 친절하고 재미있음. 일본어를 잘하지 못해도 무슨 말이든 천천히 대답해 주셔서 알아듣기가 편함.</div> <div>처음왔을 때 아이패드로 설명해주시는 데 매뉴얼도 디자인이 잘 되어 있음.</div> <div>재즈힙합풍의 음악이 계속해서 나옴.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매우 편안했음. 인테리어/조명/관리인/주변 사람들 모두.</div> <div>다들 책에 집중하기에 편하게 공용공간에서 개인 일하기 좋음. KAISU는 영어로 엄청 크게 떠들기도 해서.</div> <div><br></div> <div>칸막이 침대 입구가 책장때문에 좁아서 들락날락하기 좀 까다로움</div> <div>아침 없음. 실내에서 음식먹는 것 제한 있음. 샤워실에 샴푸,린스 등 아무것도 없음. 샤워도구세트 500엔, 샤워타올 162엔, 카드로 결재해야함.</div> <div><br></div> <div><b>교통</b></div> <div><b> </b> <div style="text-align:left;"><b> </b> <div style="text-align:left;"><b><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65931552d5d23fff4ec2a1a73de811154ee7__mn339341__w400__h400__f34000__Ym201605.jpg" width="400" height="400" alt="IMG_0874.JPG" style="border:none;" filesize="34000"></b></div><b></b></div><b></b></div> <div><b>스카이라이너+도쿄매트로72시간 패스</b></div> <div>스카이라이너 지하철패스는 별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간제여서 저녁 12시 땡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사용한 시각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span></div> <div>시작시간을 잘 잡으면 유용하게 사용가능함.</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682072f2e9a1cdaf47f19f10e801a826fe55__mn339341__w2940__h1960__f756328__Ym201605.jpg" width="800" height="533" alt="IMG_082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56328"></div></div> <div><b>우에노에서 자전거 렌트3일</b></div> <div>도쿄메트로 패스와 마찬가지로 시간제여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작시간을 잘 잡으면 유용하게 사용가능함.</span></div> <div>스카이라이너로 우에노에서 와서 자전거를 빌린 후, 지하철은 다음날 점심 때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4박5일동안 교통편은 자유롭게 사용함.</div> <div><br></div> <div>자전거를 빌릴 때보다 반납할 때 더 헤메임. 네이버에는 장소를 정확하게 찍은 게 없어서 구글맵으로 다시 찍어놓음.</div> <div>우에노역 근처 나카오카치마치역 자전거 렌트 <a target="_blank" href="http://https//www.google.com/maps/place/%E4%BB%B2%E5%BE%A1%E5%BE%92%E7%94%BA%E9%A7%85%E9%A7%90%E8%BC%AA%E5%A0%B4/@35.7063062,139.775105,16.75z/data=!4m5!3m4!1s0x0000000000000000:0xed2a279687fbdbb7!8m2!3d35.7079978!4d139.776455" target="_blank">仲御徒町駅駐輪場</a></div> <div><br></div> <div><b>일정</b></div> <div>남자 혼자 여행하다보니 어디 오래앉아 있을 일도 없고 최대한 돌아다님. 혼자라 저녁에 할 것도 없어서 보통 10~11시에 자고 6시부터 자전거로 시작.</div> <div><br></div> <div><b>1DAY</b></div> <div>스카이라이너로 우에노도착 / 자전거 렌탈 / KAISU HOSTEL로 이동 / 21_21_Design insight / 시부야 우오베이스시, 오락실, LOFT</div> <div><br></div> <div><b>2DAY</b></div> <div>아카사카역 주변 산책 / 다이칸야마TSUTAYA / 국립신미술관 잇세 미야케전 / 신바시 모토무라 규카츠 / 아키하바라 슈센 서점, 라디오회관, M.s Factory / 숙소에서 잠시 휴식 / 도쿄도청 전망대 / 신주쿠 가부키초 한바퀴</div> <div><br></div> <div><b>3DAY</b></div> <div>새벽에 일어나서 자전거로 메이지신궁 / 아침먹고 야스쿠니 신사 / 아사쿠사에서 자전거 주차 / 스카이트리 옆 무료 전망대 / 에도 박물관 / 긴자 잇푸도라면, LOFT,무인양품 매장 / 아키하바라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만다라케 / 도쿄타워 근처 가미야초역 TSUTAYA</div> <div><br></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4DAY</b></div> <div>롯본기 힐즈까지 산책 / 아사쿠사로 가서 자전거 챙김 / 고쿄 관람 / 우에노 자전거 반납 /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 와세다대학 / 이케부쿠로 동네목욕탕 / BOOK AND BED TOKYO 체크인 / 이케부쿠로 파르코, 세이부 백화점 구경 / 이치란라멘 가려다 포기 다른 곳에서 라면먹고 마무리</div> <div><br></div> <div><b>5DAY</b></div> <div>우에노 근처 DOUTOR에서 아침 / 우에노 공원 / 게이세이 전철역에서 다시 스카이라이너</div></div> <div><br></div> <div><b>인상깊은 곳들</b></div> <div><br></div> <div><b>21_21_Design sight</b></div> <div>디자인을 전공하다보니 꼭 가보라고 해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작은 전시관. 입장료가 1200엔 정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고 있는 전시에 따라 다르겠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가치를 한다기엔 조금 아쉬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국립신미술관</b></span></div> <div>21_21_Design sight 옆에 있는 미술관. 건물이 대단히 멋짐. 전시장도 천장이 높고 세련됨.</div> <div><br></div> <div><b>메이지 신궁</b></div> <div>5월에는 새벽 5시부터 개장한다고 해서 자전거로 다녀옴. 새벽에 나가서 자전거 타고 메이지 신궁을 둘러보니 신선함. 전날 아키하바라에서 땀삐질삐질 흘리다가 조용한 아침을 즐기니 사뭇 기분이 남달라짐. 무남(?)분들이 인사를 밝게 해주심. </div> <div><br></div> <div><b>야스쿠니 신사</b></div> <div>가는 길에 국회의사당, 대사관등이 있다보니 우리나라의 여의도 같은 느낌. 다른 유명한 절이나 신사만큼 으리으리하고 넒음. 신사 뒷편에는 전시관, 각종 전쟁 때의 동상들이 세워져 있는데 하나하나마다 갖 뚜껑을 열어놓은 물병들이 놓여져 있음.</div> <div><br></div> <div><b>이케부쿠로 동네목욕탕 平和湯</b></div> <div>와세다대학 근처 목욕탕에 가려고 했으나 건물이 없어지고 공사중.</div> <div>정말로 오래된 동네 목욕탕. 탕은 온탕 하나뿐이며 타올은 200엔, 드라이기 사용 20엔. 병우유 판매함.</div> <div><br></div> <div><b>신바시 모토무라 규카츠</b></div> <div>신바시에 있는 가게는 사람이 적다고 들었으나 2시간동안 뙤약볕에서 기다림.</div> <div>테이블은 4개정도에 6~8명이 앉을 바가 전부. 꼭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음.</div> <div><br></div> <div><b>에도박물관</b></div> <div>600엔에 상시전시관 티켓을 구입하면 그 이상의 가치를 함. 전시관은 코엑스만큼 넓고 천장은 높으며 볼거리가 많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시관 가운데에서는 에도시대의 서커스로 보이는 간단한 공연이 진행됨.</span></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08655d3f39c9431674189a29d577d350293f3__mn339341__w600__h800__f95601__Ym201605.jpg" alt="IMG_0740.JPG" style="border:none;width:500px;height:667px;" filesize="95601"></div></div> <div>직접 들어가볼 수 있는 일본근대주택이 인상적임.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