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갔었는데, 이 기사를 읽고 바로 납득해버렸다..
우선 링크부터...................................
주류언론사 기사는 아니지만, 주류언론이랑 방향이 똑같아서 올린다.
전문을 읽어보면 글쓴이의 의도를 더 잘알게 될거다. 전문 읽기를 권한다.
그치만. 바쁜 세상이니 다 읽기엔
너무 기니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자면,
이곳 대한민국에서 ‘유신부활’을 경고하며 ‘민주회복’을 외치는 것을 직업삼아 사는 사람들 가운데 ‘
종북주의자’가 없지 않다고 들린다. 저 절대권력의 절대악을 목격하면서도 이들이 ‘대한민국 폄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찬양’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칼리굴라 이펙트’라는 게 있다. 1979년 틴토 브라스 감독이 만든 영화 ‘칼리굴라’는 파격적 성 묘사
로 유명해졌다. 이 이유로 보스턴 시는 상영을 금지시켰다. 그러자 시민들은 다른 도시로 가서까지
기어이 이 영화를 봤다. 이같이 금지된 것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가리켜 칼리굴라 효과라고 한
다. 종북 심리도 이와 유사한 것 아닐까?
아.....그래서 사람들이 특히 사정을 잘 모르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런걸 읽으면
"이곳 대한민국에서 ‘유신부활’을 경고하며 ‘민주회복’을 외치는 것을 직업삼아 사는 사람들 가운데 ‘
종북주의자’가 없지 않다고 "
생각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뿌리라도 내리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
... 더 많이 노력해야 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