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와이프가 남녀 평등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div>저야 뭐 사실 남녀 평등에 대해 약간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오유 베오베에서 우연히 본 '곽정은씨 SNS' 사건을 새벽에 잠깐 말꺼냈다가</span></div> <div><br></div> <div>'택시 아저씨 립서비스에 넘 민감한 거 아니냐?' 부터 시작해서</div> <div>'아니다 그런 택시 기사아저씨들 많다. 나같아도 기분 나쁘다.'</div> <div>'곽정은씨가 언급한 아저씨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아저씨가 아닐 수도 있는데 넘 감정 이입한 것 아니냐?'</div> <div>택시기사가 아줌마이고 나한테 그런 얘기했다면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div> <div>남녀평등은 제로상태를 가정하고 실천하는게 낫지 않는냐?'</div> <div>'남자인 너는 여자들의 고충에 대해서 잘 모른다. 어떻게 제로 상태에서 시작하느냐?'등등 태풍이 지나가고</div> <div>와이프는 울면서 안방으로 들어가고 저는 마루에서 밤을 세고 있음 ;;</div> <div><br></div> <div>제기랄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음...낚였음</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