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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황당한 경험들 한두번씩은 있으실것 같은데요
저는,
어떤 분 애들 학습용으로 20만원대에 조립해줬는데 (비싸다고 그럴까봐 제돈 몇만원 보태서)
나중에 애들 씨디를 못 읽는다고 자꾸 전화가 오는겁니다.
찾아가서 ODD랑 곰플레이어 등등 점검 해줬더니 이상이 없는거예요.
그랬는데도 나중에 또 안된다고 연락이 와서
찝찝해서 그냥 ODD 2만원 주고 새로 사서 교체해줬습니다.
그 2만원은 받았는데 어찌나 가시방석이던지..
근데, 나중에 그래도 또 안된다는 거예요;;;;;;;;;;;;;;
부리나케 가서 자세히 알아보니 3D TV 살때 준 블루레이 만화영화 디스크를 넣고는 작동 안된다고...
그래서 DVD와 블루레이는 다른거라고 한참을 설명해줬는데,
그 얘기를 들으며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저눔이 이상한걸 조립해놓고 돈을 받아먹었구나... 하던 눈빛..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요.
별개로 내가 조립해 준 컴이 OS를 오래쓰다보면 꼬이고 꼬여서 느려지는건 당연한건데,
문득 전화와서
야 이거 조립할때 좋은걸로 한거 맞지
왜 이렇게 컴터가 느려지냐..
이럴때 다시는 오지랖 떨지 말아야지 다짐하곤 합니다..
근데 잘 안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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