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21" class="chimg_photo" alt="11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527718PI8EU14v2AHkJ3i9qe9Xv.png"></div> <div>가끔 유레일을 이용하면서 도시간 이동할때 너무 긴 거리를 야간열차로 이용하면 되겠지 아니면 먼 거리를 그냥 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러 계십니다</div> <div>유럽전역이 철도로 이어져있어도 다이렉트로 갈 수 있는 곳은 근접한 대도시 위주이며 거리가 조금 멀다 싶으면 경유가 필수입니다.</div> <div>그래서 내가 이동할 예정인 곳에 대해 경유가 어느정도 있는지 알아봐야하죠</div> <div> </div> <div>어제 어떤 분이 게시판에 프라하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야간열차를 이용할거라 하셨는데 이 노선표를 보시면 그게 왜 힘드신지 알 수 있을겁니다</div> <div>프라하에선 베를린이나 뮌헨을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며 암스테르담까지 바로 야간열차로 가는 노선은 없습니다</div> <div>4시간~6시간 정도는 야간으로 이동하고 새벽이나 아침에 내려 다시 낮에 이동해야하는거죠..</div> <div>일단 저런 노선에 한단계 건너뛰는 구간으로 이동한다면 거의 경유가 일반적입니다..아닌 경우도 더러있긴 하지만..경유확인은 필수입니다</div> <div>저 기본 루트에서 벗어난 루트는 1~3번정도 경유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도시역을 거쳐가는거죠..가끔 간이역같은 곳도 있고..</div> <div>여차하면 기차이동만 10시간 넘게 해야될 수 있습니다.(경유대기포함)</div> <div>그러니 저런 노선표를 기본으로 루트를 짜심을 추천드립니다.</div> <div> </div> <div>저 지도에서 뮌헨의 위치를 봐보세요..</div> <div>정말 중심지에 있으면서 루트도 다양하고..서유럽과 동유럽 경계에 있는 정말 갈수밖에 없는 위치입니다..</div> <div>그래서 뮌헨에서는 숙박지를 확실히 하고 가셔야 합니다..</div> <div>박람회같은거하면 방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많이 올라갑니다..</div> <div> </div> <div>저 루트에서 반칙, 게임에서 치트키 같으면서도 모든 루트를 갈아엎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저가항공입니다.</div> <div>거의 10만원안팎의 요금으로(일찍 구매할수록 쌉니다) 짧은 시간내에 유럽 대도시기준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거죠..</div> <div>뭔가 루트를 짜는데 한쪽으로 너무 갔고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야되거나 다음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면 이지젯 같은 저가항공을 생각해보세요..</div> <div>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괜찮은 저가항공 루트로는<br>런던<->리스보아,마드리드</div> <div>이 루트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보고 싶은데 내륙을 통해 가기엔 너무 시간이 걸릴 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div> <div>왜 런던으로 잡았냐하면 런던이 스케쥴에 있는 이상 유로스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어차피 저가항공이랑 비슷한 가격이라 런던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유로스타를 쓸만큼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서 그렇습니다.</div> <div>다른 도시에서 스페인지역으로 넘어가면 언젠가는 런던으로 가야하니 유로스타를 사야되는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런던에서는 어차피 써야되는 유로스타비용을 저가항공으로 바꾸는거죠..이런 루트는 유럽 전역으로 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런던<->로마</div> <div>많은 사람들은 런던인아웃,파리인아웃을 합니다</div> <div>원형을 그리는 루트로 다 지나다니는 형식으로 말이죠..이렇게 되면 로마가 대부분 터닝포인트지점이 되는데 로마일정이 길지 않거나 중간 도시를 띄엄띄엄지나는 방식의 일정이 짜여집니다.</div> <div>그런것보다는 로마까지 바로 저가항공으로 점프뛴 다음에 파리를 목표로 오는편이 좋습니다.</div> <div>이동시간이 전체적으로 많이 줄어들거에요</div> <div> </div> <div>바르셀로나<->로마</div> <div>이 구간도 추천할만합니다. 보통 바르셀로나는 프랑스남부나 파리쪽도시로 가는 구간입니다..</div> <div>하지만 이게 산맥이 하나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걸리는 시간도 길고 프랑스 남부는 여름이 아니면 비추인 도시기도 합니다..</div> <div>그래서 차라리 로마까지 점프를 뛰거나 로마에 있다가 스페인지역으로 바로 점프를 뛰시는게 이동시간을 많이 아끼는 셈이 되는거죠</div> <div> </div> <div>바르셀로나<->파리,암스테르담</div> <div>암스테르담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한달정도미만의 일정으로 암스테르담을 넣기엔 무리가 많아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순전히 제 의견이 반영된 것이긴 한데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파리나 프랑스 남부를 지나는것보다는 암스테르담을 바로 가서 파리로 내려오는 방식도 나쁘지 않습니다.</div> <div>프랑크루프트나 베를린을 거쳐서 암스테르담으로 들어가셨을때 파리를 이미 갔거나 계획에 없는데 스페인이 가고 싶다면 바로 넘어가는거죠..</div> <div> </div> <div>바르셀로나<->프라하</div> <div>바르샤바를 제외한다면 프라하가 동유럽의 제일 구석에 있는 도시입니다.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div> <div>반대로 프라하에서 저가항으로 로마나 런던,파리로 갈 수 있는등 많은 루트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외에도 항공을 이용해 루트를 무궁무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div> <div>그리스,터키,북유럽은 유럽 초행자들이 거의 가지 않고 설명을 안해도 잘들 가는 도시니 제외했어요..</div> <div>제가 주로 짜는건..런던,마드리드,바르셀로나,로마,프라하 로 각 지역의 끝에 있는 도시들입니다</div> <div>얼마든지 이 외에도 창조적인 루트가 나올 수 있습니다.</div> <div>뭔가 적어놓고 자꾸 수정해서 추가를 하게 되네요;;;<b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