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height="3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X3YD96yMN_M?hl=ko_KR&version=3&autoplay=1" allowscript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 <div> </div> <div> </div> <div>그럼 이분들도 추천 주나요?</div> <div>커플 아님. 부부임. 이쁜 아가딸도 있는 페어 스케이터 부부♡</div> <div> </div> <div>러시아 스케이터인 G&G (예카테리나 고르디바&세르게이 그린코프) 입니다.</div> <div>영상 앞머리의 소개 멘트처럼 "The Perfect pair" 였죠.</div> <div>자세한 소개를 하지 않아도 스케이팅을 보면 뭔가 느껴지시는게 있을거에요. </div> <div><font color="#0c0c0c"><strike>(염장질로 인한 깊은 빡침 말고요... 잠깐... 반대 버튼 누르지 말아요...)</strike></font></div> <div><strike><font color="#0c0c0c"></font></strike><strike><font color="#0c0c0c"></font></strike> </div> <div>얼음 스치는 소리도 나지 않을 정도라는 유려한 스케이팅, 스피드, 주저없는 기술요소 수행, 두 사람의 일체감...</div> <div>그래서 무려 20년도 더 전에 활동한 페어임에도 아직까지도 이런 페어 스케이터들은 다시 없다며... 피겨스케이팅의 전설로 불리는 페어입니다.</div> <div>육상의 우사인 볼트, 농구의 마이클 조던, 여자 싱글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같은 분들이죠.</div> <div> </div> <div>아내인 카티아 (예카테리나는 보통 카티아로 불림) 선수가 11살, 남편인 세르게이 선수가 15살일적 파트너로 만나</div> <div><strike>좋은 파트너 -> 오빠 동생 -> 여보 자기가 되었..........</strike></div> <div>4번의 월드 챔피언, 2번의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이뤄냈고,</div> <div>아빠를 정~~~~말 무섭도록 빼닮은 이쁜 딸 다리아 그린코바를 낳아 기르며</div> <div>링크위에서도 멈출줄 모르는 러브러브빔을 쏟아내며 행복하게 살다가</div> <div>저 영상이 찍힌 해이기도 한 1995년. 저렇게 사랑과 행복의 절정에 올라 있었을때</div> <div>남편 세르게이 그린코프가 연습도중 아내 카티아가 보는 앞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하면서 헤어졌어요...</div> <div>사망당시 세르게이 나이 28살... 세르게이 아버지도 젊은나이에 심장마비로 요절하셨다는걸 보면 집안 내력의 요인이 있었던듯 한데</div> <div>너무나 큰 비극이었음. 겨우 28살에...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런 어린 아내와 딸을 남기고 가버리기는...</div> <div> </div> <div>요정같은 외모에 신과 같은 실력, 거기에 이렇게 드라마같은 러브 스토리가 더해져서 더 유명한 페어이고</div> <div>그때도, 지금도, 이런 페어는 없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일컬어 지는 페어에요.</div> <div>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G&G story"를 검색해보시면 시리즈로 정리된 블로그도 있더라구요.</div> <div>두사람의 사진들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시면 좋을거에요...</div> <div> </div> <div>(다양한 사진들과 어린시절 귀여운 일화들 보고 있으면 이 두사람 진짜 만화 캐릭터 같기도 해요.</div> <div>특히 카티아의 회상에 따르면 세르게이는 성격도 딱 순정만화 주인공... </div> <div>다소 반항적이지만 잘생기고 능력있으며 남자답지만 내여자에겐 <strike>무신경했다가</strike> 따뜻한 러시아 남자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고</div> <div>카티아는 자기말로는 그저 수줍게만 그려져 되어있지만 저 외모를 봐요... </div> <div>인기가 없었을리가......... 성격이 상남자라도 수지급 첫사랑의 아이콘이었을게 뻔함........</div> <div><strike>그래서 읽다보면 '역시 오징어는 ASKY'를 느낄 수 있죠 ㅠㅠㅠㅠ</strike>)</div> <div> </div> <div>워낙 출중하신 분들이라 경기 영상도 물론 좋지만, 꼬꼬마적의 경기 영상은 사실 기술적 난이도는 훌륭해도 아직 감정 표현이 약하기도 하고...</div> <div>감정표현에 물이 오른 시절의 경기 영상도 좀 경기다운 긴장감이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서</div> <div>개인적으론 오랜 파트너로서의 신뢰, 남녀로서의 애정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행복 절정의 부부일때 만든 갈라 작품들을 더 사랑해요.</div> <div> </div> <div>맨 위의 영상은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넘버 "<strong>The man I love</strong> (내가 사랑하는 남자 <strike>...제목부터 염장질임</strike>)" </div> <div>그중에서도 가장 두사람의 사랑이 뚝뚝 떨어졌던 1995년 캐나다 아이스쇼때 영상이고... (가장 로맨틱의 절정인 영상이에요. 관객들 분위기까지...)</div> <div> </div> <div> </div> <div>아래는 세르게이 죽음을 1년 앞둔... 두번째로 올림픽 챔피언 자리에 오른뒤 올림픽 갈라로 선보인 "<strong>Reverie</strong>" 에요.</div> <div>생애 두번째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후라서 그런지 더없이 행복해 보이죠.</div> <div>예전에 어떤분이 이 영상을 보고 '신들의 춤 같았다'고 했다던데, 공감할 수 밖에 없었어요.</div> <div> </div> <div><embed height="3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Vkl6-J-XWN4?hl=ko_KR&version=3&rel=0" allowscript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1995년 세르게이를 허망하게 떠나 보낸 후,</div> <div>다음해 난생 처음 링크에서 혼자 서서 스케이팅을 하는 카티아.</div> <div>남편에게 헌정하는 프로그램의 제목은 <strong>"Celebration of a life"</strong> 말러 교향곡 5번을 배경으로 절절한 연기를 보여줍니다.</div> <div>"그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던 카티아의 세르게이를 향한 마음, 그래도 계속되는 삶을 향한 앞으로의 의지가 아래 프로그램 안에 다 드러나죠.</div> <div> </div><embed height="3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yYvrEqbvpsQ?hl=ko_KR&version=3&rel=0" allowscript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 <div> </div> <div> </div> <div>끝까지 보시면 두사람의 어린딸 다리아가 힘든 순간을 마치고 난 엄마를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는걸 볼 수 있는데...</div> <div>저 조그만 아가가 저때부터 엄마를 위로할 줄 알았던걸 보면 외모만이 아니라 성격까지 세르게이를 닮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div> <div>(근데 이때만 해도 아빠 외모를 더 많이 닮았는지는 잘 티가 안나던 때군요. 웃으면 영락없이 아빠딸이였는데.. 크고나선 언뜻 봐도 아빠딸...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음......... 쓰다보니 난감하게 길어졌네요;;;</div> <div>몇분이나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봐주셨다면 감사☆★</div> <div>추천은 주시면 감사하지만 안주셔도 감사☆★</div> <div>어쨌든 마무리는 어째야 할지;;;</div> <div>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rs2_1-sanguett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ILwEJ7tlwFeI.jpg" width="408" height="635" /> <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200602_boi03_1-sanguett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BhPD57mw1OuU9odmUbYufkaPeQ3S8.jpg" width="280" height="33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div> <div>행복한 가족사진 + 너무 아빠딸로 자라난 다리아 사진ㅋㅋ 으로 뿅.</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