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1456086gafhVG2Un7dYkL29nSPTcxYguOCQT.jpg" width="309" height="443" alt="포스터.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48077219701372087"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이번 연휴에 어머니의 제안으로 폴리스 스토리 2014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큰이모 덕분에 평점이 엄청안좋고 재미도 없다라는 정보를 안은채로 갔습니다.(근데 알고보니 평점 괜찮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내용부분에서는 최대한 자제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스포가 될수도 있는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바로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언제부터인가 영화라고 하면 볼거리가 많은 헐리우드영화가 주를 이루고 스토리가 탄탄한 한국영화를 포함한 많은 영화들이 있다보니</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예전에 편한 마음으로 TV에서 보던 성룡형님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건 돈이 아깝지 않으려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영화나 한편 보러가자~ 하는데에 큰 의미를 두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4"><b><줄거리></b></fon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4"><b><u><br /></u></b></fon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h5 class="h_tx_story"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7px 0px 1px; padding: 0px;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letter-spacing: -1px; color: #333333; line-height: 25px"><font size="2"><u>성룡, 최강의 액션 시리즈로 돌아왔다! 딸을 위해 스스로 인질이 되어 벌이는 일생일대의 사투!</u></font></h5> <p class="con_tx"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px 0px -6px; padding: 0px; position: relative; color: #333333; line-height: 25px;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font size="2"><u>평소 사이가 소원한 딸을 만나기 위해 ‘우’클럽을 찾은 강력계 형사 종 반장(성룡)은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게 된다. 범인은 딸의 남자친구이자 클럽의 주인인 우! 종 반장은 딸과 탈출을 시도하지만 도중에 붙잡힌 딸을 지키기 위해 함께 인질로 남는다. 클럽의 손님들까지 인질로 잡은 우는 경찰과 협상을 시작하고 협상 도중 인질로 잡힌 시민들이 모두 5년전 미해결 사건과 연관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u>…</font></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액션면에서는 많이 묵직해진 느낌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과거의 영화들이 현란한 언변으로 여성들을 유혹하는 카사노바 느낌이라면</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이번영화는 묵묵히 듣고 있다가 명확하게 할말만 해주는 우리 아버지 느낌이라고 하는게 적절할것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그런데 영화에서는 그 묵직한느낌을 많이 없애고 싶었나 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카메라 워크가 굉장히 화려합니다. 타격이 이루어지는 신체부위를 순간순간 클로즈업을 해주는데 저는 성룡형님의 영화 액션씬에서 맘에 들었던것은</div> <div style="text-align: center">그냥 풀샷으로 잡아서 합을 겨루는걸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는데 그런게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쉽게 예를 들어드리자면 정말 퍼포먼스가 뛰어난 아이돌가수무대에서 풀샷으로 모든 멤버를 잡아줘야 멋있는 안무를</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쓸데없이 화려하게 카메라를 돌리며 가수들 외모만 클로즈업 해주는 느낌이랄까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원테이크로 가기 어려워서 그렇게 찍었을까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스토리 정말 의외였습니다.</div> <div>유쾌한 성룡형님의 영화중에서 이렇게 진지한 영화가 나올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div> <div>전편의 폴리스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느낌이다보니 더욱 놀라웠습니다.</div> <div>줄거리에 나와있듯이 인질극을 시작하는데 그 인질들이 일련의 사건과 관련있는인물들입니다. </div> <div>우리나라 영화중에 이러한 내용의 영화가 있죠 이민기주연의 "퀵"이나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주연의 "10억" 같은 영화처럼요</div> <div>그런데 그 부분을 앞서 말씀드린 한국영화처럼 마지막에 딱 보여주고 악역은 벌을 받고 주인공은 살아나가는 뻔한것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div> <div>와중에 마침 좋은 리뷰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div> <div>내용면에서는 아래 링크의 리뷰가 더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div> <div><b><font color="#c00000"><약간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font></b></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102639&nid=3302917" target="_blank">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102639&nid=3302917</a></div> <div><br /></div> <div>이렇게 의미가 있는 스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전개는 조금 머리아픕니다.</div> <div>초반에는 뭔가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정도로 회상씬이 많습니다.</div> <div>그런 장면이 자주나오니 무슨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div> <div>아마도 특정공간속에서 진행되는 영화다 보니까 주위환기를 시키려고 넣은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div> <div>하지만 의미가 무엇이든 전개에 방해가된다면 성공한 전개방식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머니는 성룡이 예전같지 않더라 재미가 없더라 라고 말씀하셨지만</div> <div>별기대 안하고 간 동생과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div> <div>오히려 건제한 성룡형님의 액션은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습니다.</div> <div>엔딩크레딧에 나오는 특유의 연출은 여전하고 오래 보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재촉에 어쩔수 없이 일찍 나갔습니다 ㅜ</div> <div>단순한 액션영화라기보다는 영화 내면에 포함된 의미를 곱씹을수 있는 영화입니다.</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