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워낙 출장과 여행이 인생에서 난무하는 터라....</p><p>여권이 누더기가 된 일인입니다.</p><p>사실 워낙 비행기를 많이 타게 되면..</p><p>마일리지... 그거 구라에 가깝구요...</p><p>기내식... 안먹고 잘때가 더 많아요...</p><p>오로지 중요한건... 좌석.. 안전성...정시발착.</p><p>그리고 가격 효율성입니다.</p><p>대만항공사도 생각보다 효율이 괜찮아서 태국 출장때 이용했었는데..</p><p>에바는 타도 중화항공은 다시는 안탑니다..</p><p><br></p><p>기내에는 법으로 정해져서 비상시 안전을 위해 </p><p>영유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어 불가능한 사람이 못앉는 자리가 있죠.</p><p>비상착륙시나 비상 탈출시에 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의 탈출을 도와야 하기때문에...</p><p>반드시 그게 가능한 사람이 앉도록 되어 있습니다.</p><p>대만보다 못사는 베트남도 항공사는 이걸 지키고...</p><p>인도도 이건 지킵니다.</p><p><br></p><p>중화항공은 애안고 타는 엄마, 혼자 걷지도 못하는 할머니 </p><p>그냥 막 줍니다. </p><p>자기네 항공사 클래스 높은 사람에게  노약자에게 줘야할 앞자리 줘버리고...</p><p>노약자를 비상구 좌석에 태우는거죠.. 다른 승객들 안전을 담보로 해서.</p><p>기내에서 노약자가 타면 앞좌석에 먼저 탔더라도 바꿔줘야 합니다. 그게 상식인데...</p><p>앞줄 넓은자리에 멀쩡한 사람들 태워놓고 비상구 좌석에..</p><p>여자하나, 혼자 못걷는 할머니, 젖먹이 아기, 애엄마 이렇게 태웠더군요..</p><p>기내 사무장에게 항의도 해보고,  지상 데스크에 말도 헤봤는데 상관 없다는 식입니다.</p><p>태국 왕복여정 두번에서 두번을 다 그러길래...</p><p>두번째는 동영상을 찍어 뒀습니다.</p><p>항공사 사이트에 가봐도 민원 게시판 따위는 아예 없더군요... ㅎㅎㄹㄹ</p><p><br></p><p>어디에 이 동영상을 올려야 할까요? </p><p>한번 크게 데어봐야 정신을 차릴거 같은데...</p><p>인터넷을 눈팅만 해와서...</p><p>그런데 머리가 안돌아가네요...</p><p>좋은 의견좀 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