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0대 안생기는 남징어 입니다.</div> <div><br></div>얼마전에 인터넷이 시끄럽던 사진 관련 사건이 있었는데.... <div>수많은 제보로.... 그 사람이 하는 블로그와 가게가 인터넷에 나왔었어요...</div> <div>그 사건 일으킨 사람이 ㅇㅂㅊ 인건....</div> <div>ㅇㅂ에 지가 인증을 올린글이 추천을 받아서....</div> <div>지들끼리 퍼나르고 글원본 주소까지 박아서 자체 재생산하는걸...</div> <div>구글로 검색하는데 보여서 알았구요...</div> 지금 불구속 입건 상태로 인터넷 뉴스로 봤네요... <div><br></div> <div>딱 집앞에 있네요 그놈이.... ㄷㄷㄷ</div> <div>안면까진 아니어도... 눈마주치면 인사는 하는....</div> <div>동네가 워낙 서민동네다보니....</div> <div>딱 그가게 건너편 가게들에만 가도....</div> <div>그 집안과 그 놈의 역사가 주르르 나오네요...</div> <div>거의 주거지역 한복판이라 십수년씩 가게들을 하시니..</div> <div><br></div> <div>그놈 전과자 되는거 아니냐 했더니...</div> <div>동네 가게 주인아저씨가 걔 전과 이미있다고.....등등..</div> <div>인터넷의 추측이 아니라 리얼 막장을 듣게 됐네요...</div> <div><br></div> <div>뭐 스토리 막장은 듣고 본거라 </div> <div>이해는 못해도 넘기겠는데....</div> <div>ㅇㅂㅊ 당사자가 보인다는건 극혐이네요...</div> <div><br></div> <div>뭐 ㅇㅂㅊ이라고 외모부터 극혐이거나 그런건 아닌데....</div> <div>딱 집에서 나가면 그 가게 앞.....</div> <div>걔 아버지가 새로 내줬다는 가게 앞을 지나야 역에 가는데..</div> <div>(이건동네 구멍가게 아저씨가 알려주심)</div> <div>그놈이 지나가는 여자들을 물끄러미 보는 모습을 보거나....</div> <div>자주 놀러오는 사촌 여동생과 동네를 돌아다닐때...</div> <div>그 놈이 동생을 쳐다보는걸 본적이 두어번 있거든요.</div> <div>평소같으면 동생이 예뻐서 보나 했을텐데....</div> <div>그 사건이후로 소름이 쫙 끼쳐서...</div> <div>우리동네 못오게 하고 다른데서 만나는 편입니다.</div> <div>(공부 가르쳐주고 할게 있어서 자주봐요...업어키운 애기도 허고.)</div> <div><br></div> <div>상당한 스트레스네요....</div> <div>오지랖이 넓어서 </div> <div>집근처 애기들 다니는 어린이 집도 다알고...</div> <div>동네분들하고 친한데...</div> <div>솔직히 걱정도 되고....</div> <div>동네에 출몰하는 거 볼때마다...</div> <div>솔직히 벌레 보는거 보다 싫으네요...</div> <div><br></div> <div>제가사는 빌라만해도 여자 아이가 셋인데....</div> <div>엄마들에게 이야기를 해줄까 말까....</div> <div>매일 갈등을 해요...</div> <div><br></div> <div>그냥 모른척 집내놓고 이사를 갈까 싶기도 하고...</div> <div>그러자니 켕기고....</div> <div>모른척 할까 싶으면 눈앞에서 알짱대고....</div> <div>소문내서 매장하자니... 인간적으로 할짓인가 싶고...</div> <div>사소한 스트레스라고 말하실지 몰라도...</div> <div>계속 몇주간 머리속을 맴도네요..</div> <div><br></div> <div>ㅇㅂㅊ에 성범죄 관련자를 실제로 안봤을땐....</div> <div>어떤 놈들일까 호기심이라도 있었는데...</div> <div>정말 보게되니 극혐이네요...</div> <div><br></div> <div>걍 모른척 무시하는게 맞을까요?</div> <div><br></div> <div>위층아주머니가 그 가게 앞에 놓인 아이용 의자보고...</div> <div>예쁘다고 거기서 맞출까 하시는데...</div> <div>이래저래 말돌려서 못가시게 했네요...</div> <div><br></div> <div>반상회때 얘기라도 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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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7/16 06:15:18 218.144.***.209 난열받았어
398789[2] 2014/07/16 06:16:42 110.70.***.42 하나되는영혼
525614[3] 2014/07/16 06:46:55 203.234.***.43 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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