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래에 카메라 브랜드에 대한 글이 올라와있길래,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찾아서 한번 올려봅니다..</div> <div>조금은 오래된 얘기라 지금과는 좀 차이가 나는 점이 있을겁니다..(AF속도 같은...)</div> <div>글 말미에도 적었었지만, 그냥 한번 가볍게 읽고 넘기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div> <div> </div> <div>아, 그리고.. 개인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복사해 오느라, 저 자신에게 말하는 반말투 입니다.</div> <div>이해해주시길 바라고,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ㅜ.ㅠ</div> <div>===========================================================================================================</div> <div>SLR카메라의 라이벌 캐논과 니콘..</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_MG_806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IH7yBT2cNjpg" width="583" height="424" /></div> <div> </div> <div>사진학에 대해서 나도 이제 조금씩 아는 지식을 적으려고 생각하다..무엇을 먼저 적어볼까 생각하다가</div> <div>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의 하나인, 어느 카메라가 좋아요? 라는 질문이 생각나서</div> <div>내가 알고 있는 한에서 두 카메라에 대해서 적어본다.</div> <div> </div> <div>나는 고등학교 때 집에 있던 아버지의 니콘FM으로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고, 미놀타 X300, 캐논 ae-1, 니콘 F3를 사용했었으며,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부터 캐논 eos카메라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div> <div> </div> <div>고등학교 때, 니콘은 캐논이나 펜탁스, 미놀타 등 다른 브랜드의 일본카메라보다 바디와 렌즈는 1.2~1.5배 가량, 기타 악세사리 종류는 .15~3배까지 비쌌다.</div> <div> </div> <div><img style="float: left; clear: both; cursor: pointer; margin-right: 8px" id="A_12374A494F30D15D22B49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21.uf.daum.net/image/12374A494F30D15D22B49C" width="320" actualwidth="320" isset="true" alt="" /></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렌즈캡 같은 경우, 타 브랜드를 사용하던 친구들이 분실해서 재구입할 경우 1000원에</div> <div>구입하여 쓴 반면,</div> <div>나는 니콘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거금 3000원을 주고 구입해야만 했다.</div> <div>그래서 당시엔 렌즈캡 에다가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줄로 렌즈캡을 바디 스트랩에다가</div> <div>연결하여 분실을 방지 햇엇다..ㅎㅎ</div> <div>아~ 당시에 3000원 주고 샀던 렌즈캡은 52mm구경이엇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타 브랜드보다 비쌋던 니콘카메라 엿는데, 전자식카메라와 AF가 등장하면서부터,</div> <div>캐논의 역전이 시작된다.</div> <div>모든게 기계식, 다이얼 식으로 조절되던 카메라 시장에 캐논이 T시리즈를 내놓는다. T70, T90</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3399E404F30D56A2960E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13399E404F30D56A2960E1" width="583" actualwidth="583" isset="true" alt="" /></div> <div>캐논 T90 일명 Tank로 불리던..</div> <div>지금의 EOS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에 모터드라이브를 장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바디.</div> <div>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div> <div> </div> <div>이 제품 이후 캐논은 대대적인 제품라인의 변환을 추구한다.</div> <div>기존의 FD마운트를 EF마운트로 변환하면서 바디 디자인과 렌즈 라인을 변환시킨다.</div> <div>지금의 EOS 디자인으로, 바디에 있던 AF구동모터를 렌즈 속으로 이동시키면서 한차원 더 빠른 AF속도를 자랑하게된다.</div> <div>이에반해, 니콘은 기존의 F마운트를 고수하면서 F801s 와 F4 시리즈를 내놓지만 서서히 캐논에게 자신의 자리를 조금씩 내주게 된다.</div> <div>(캐논의 경우, 기존의 기계식 카메라에 사용되었던 렌즈는 EOS시리즈에 장착이 불가능하지만,</div> <div>니콘 렌즈의 경우는 예전 렌즈라하더라도 지금의 dslr 카메라에 장착 할수 잇으며, 어느정도의 촬영은 가능하다.)</div> <div> </div> <div>더군다나 이 시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웨딩촬영..야외촬영 붐이 일면서, 일명 대포 라고 불리던 캐논 200mm EF렌즈가 불티나게 팔린다.</div> <div>그렇게해서, 웨딩 쪽에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캐논을, 사진기자들 쪽에선 콘트라스트가 강하면서 선명한 니콘을...주로 사용하게 된다.</div> <div>여기서, 왜 사진기자들이 니콘을 선호하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잇을텐데,</div> <div>내가 생각하기엔 두가지 이유가 잇다.</div> <div>첫째..신문이나 잡지 같은 인쇄 매체의 경우, 그 결과물이 인쇄로 표현되기 때문에 콘트라스트가 강한 원본을더 선호한다.</div> <div>둘째..내구성에서 니콘이 앞선다. 보도현장의 경우 많은 사진기자들이 움직이고, 서로 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몸싸움도 불사하는 경우가 많앗다.지금이야 포토라인이라고해서 사진기자들이 정해놓은 자리가 잇지만, 예전에는 뭐.;;; 티비 뉴스에서도 기자분들이 심하게 몸싸움하면서 촬영하는 장면을 많이 봣엇기에..^^</div> <div>그런 격렬한 몸싸움이 잇는 환경에서 니콘이 캐논보다 우위에 잇엇다는건...</div> <div>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짐작할수가 잇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676E5374F30DB931B3EB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1676E5374F30DB931B3EB6" width="583" actualwidth="583" isset="true" alt="" /></div> <div>기계식 카메라의 명품이라 불리는 양 사의 new F-1과 F3이다</div> <div>마운트 부부을 비교해서 보면, 쉽게 이해할수 잇으리라 생각한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73189384F30DC0134860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7.uf.daum.net/image/173189384F30DC01348602" width="583" actualwidth="583" isset="true" alt="" /></div> <div>내가 가지고 잇는 캐논 F-1...여기다 85mmF1.2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백팩에 넣고 이동 하던중..</div> <div>85mm렌즈의 마운트 부분이 부러지는 대형참사를 겪엇다는..ㅠ.ㅜ</div> <div>아직 수리도 못하고 고이 모셔두고만 잇다는..ㅠ.ㅠ</div> <div>그리고, EOS시리즈를 사용하면서 구입하고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잇는..십년이 훌쩍 지나버린 나의 28-70 L 렌즈.. 렌즈마운트 부분만 세번 부러져서..수리비만 120만원이 들엇다는..ㅠ.ㅜ</div> <div> </div> <div>그리고, 서울에서 스튜디오에 근무할 당시, 모 신문사 기자님의 말에 따르면, EOS7이 처음 발매되엇을 때,</div> <div>그 신문사에서 30대 가량을 구입 사용하엿는데, 한달도 안되서 30여 대중에서 90%파손되어 전량 반품햇다는</div> <div>소식도 들엇엇다.</div> <div> </div> <div>그래서 나는..누군가 나에게 어떤 카메라를 사면되냐고 물으면, 항상 말한다.</div> <div>너..카메라 살살 다룰수 잇니???? 험하게 다룰거 같으면..니콘 사라~~~</div> <div> </div> <div>그리고, 가장 좋은 카메라는 내 손에 익은 카메라 라는거.!!!!.<=====별표 다섯개 ㅎㅎㅎ</div> <div> </div> <div>=================================================================================================</div> <div>음~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거기에, 이것이 꼭 옳다라는것은 아닙니다 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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