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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165287
    작성자 : 웃는돌
    추천 : 8
    조회수 : 1669
    IP : 118.128.***.2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6/30 04:15:44
    http://todayhumor.com/?star_165287 모바일
    정우성 "이지아와 만나고 싶다" (말도 멋있게하는 정우성..)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44750_116615_49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NbAlRHAWuNchpkh22lBN6RPR.jpg" width="600" height="9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무엇을 물어보든 청산유수다. 그다지 말수가 많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말을 잘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었다.</span><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예전에는 저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이제는 그걸 알게 된 것 같고요. 나에 대한 설명력이 느니 타인이나 어떤 대상에 대한 그것도 나아지는 것 같아요.”</span><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진솔한 대답이었지만, 좀 더 깊게 파고 들어가고픈 생각에 소위 ‘던졌다’. 흔히 글을 잘 쓰는 비법이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하지 않는가. 평소 책을 많이 읽는지, 여전히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생각이 많아질 특별한 계기 일테면 사랑의 상처가 생각을 깊게 했는지 물었다. 여느 배우들이라면 다독, 다작 정도에서 비법 공개를 끝내기 십상이다. 하지만 정우성은 달랐다.</span><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읽는 건 제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딱 맘에 오는 책은 끝까지 읽지만, 읽다가 아니다 싶은 건 그냥 던져 버려요. 그래서 뭘 제대로 많이 읽었다고는 못하겠고요. 시나리오는 계속해서 쓰고 있습니다, 잘 준비해서 연출하고 싶으니까요. 사랑의 상처라…, 지아 씨 얘기가 듣고 싶으신 거죠?”</span><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뜨끔. 잠시의 숨고르기 뒤 얘기는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그걸로 딱 끝이잖아요. 저는 사실 그게 굉장히 아쉬워요. 그 어느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런 저런 조언도 해줄 수 있는. 헤어져도 그냥 누구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너, 저 여자 조심해’ ‘너, 저 남자 너랑 안 어울려’ 이런 연애 조언까지 해 주면서요. 불가능한 걸까요?”</span><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br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 /><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쉽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다. “지아 씨랑은 너무 급작스럽게, 주위 환경에 의해 끝이 났어요.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하고요. 이런 저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연락이 안 됐어요. 많은 분들이 저한테 피해자라고 하시는데, 사랑에 피해자가 어디 있어요. 지아 씨는 재미있는, 좋은 사람이에요. 대화가 참 잘 돼요. 친구처럼 다시 만나는 게 어렵다면, 적어도 밥 한 번은 먹고 싶어요. 그런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그래서 언제 연락해도 되나, 좀 살피고 있어요. 이제 해도 될까요?”</span></div><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span> </div> <div><span style="line-height: 19px;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font-family: 굴림; color: rgb(51,51,51); font-size: 12px"></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말도 진짜 멋있게한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얼굴도 잘생겼지만 진짜 멘탈이 쩌는듯</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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