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마땅한 게시판이 안보여 부동산으로 검색하니 그나마 경제게시판에 글이 많아 이렇게 고민을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현재 와이프가 창업을 해서 가게쪽으로 집을 옮기려고 계획중입니다. (전세는 2년중 약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div> <div> </div> <div>처음엔 복비를 양쪽 모두 부담하고서라도 이사하려 했는데...집값이 떨어져 집주인도 집을 팔 생각을 하고있더랍니다.</div> <div> </div> <div>저희는 집주인 복비를 안내도 되니 매매로 집을 내놓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현재 매매가 얼어붙은걸 간과한것이죠...</div> <div> </div> <div>몇군데서 집을 보러오긴 했는데 2주가 지냈는데도 아직 답이 없습니다.(요즘 다들 그렇지만 전세라면 정말 바로 빠질 곳이거든요...)</div> <div> </div> <div>저희는 지금 급한 상황이구요... 담달안에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값기위해 저희는 전세를 빼고 월세로 가면서 돈도 갚고</div> <div> </div> <div>현재 상황도 안좋은 가게에 들어갈 자금을 마련하려고 했던 계획이 늦어지고있습니다.</div> <div> </div> <div>부동산에 전화하여 현재 우리 상황이 이러니 미안하지만</div> <div><strong>1. 집주인께서 보증금중 천만원이라도 먼저 주시던지,</strong></div> <div><strong>2. 우리가 복비를 전부 부담할테니 전세로 내놓던지 (다른 부동산 포함)</strong></div> <div>둘중 하나의 방법을 써달라 부동산에 말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집주인과 친구라더군요.)</div> <div> </div> <div>가게를 오픈하느라 우리둘이 쓸 수 있는 모든 부채는 써놓은 상황이라 달리 돈만들 곳도 없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궁금한것은</div> <div><strong>1. 제가 제시한 위의 두가지 방법을 집주인이 거절 할 만한 법적 근거가 있는지.</strong></div> <div><strong>2. 그렇다면 우리쪽에선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strong></div> <div>궁금합니다.</div> <div> </div> <div>말리고 말렸지만 잘살아 보겠다고 와이프가 힘들게 가게를 오픈했고... 그렇게 안생기던 둘째가 오픈과 동시에 찾아오고,</div> <div>경제가 이러해... 가게는 잘 안되고... 임신한 몸으로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가게쪽으로 이사가려하고...</div> <div>줄여가야하니 지금있는 물건들도 못들어갈꺼 같고... 회사 출퇴근시간도 늘어날꺼고... 회사에 일거리는 갑자기 늘어나</div> <div>야근을 밥먹듯 하고... 저는 저대로 집사람은 집사람대로... 저도 짜증나 집사람 보다듬지도 못하고</div> <div>서로 싸우기나 하고 정말 죽겠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까지 못난 예비 딸딸이 아빠의 푸념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조언좀 부탁드릴께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