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치인은 처음 좋아한게 노무현대통령이었습니다.그때는 인간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을 잘 몰랐지만 투표권도 없었지만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바랬고 당선됐을때 막연히 기뻤습니다.그렇게 첫마음을 주었던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시고나서 제가 한 결심이 내 평생 지금 새누리당은 안찍는다 였습니다. 지지난 대선에선 그래도 투표는 해야겠기에 정동영에게도 투표했습니다.<br />단 한번도 제 투표지에서 2번이 찍히지 않은적이 없었습니다.그 이후에도 총선에서 정당투표는 진보당을 지지했지만 2번을 제가 찍지 않은적은 없었습니다.<br />그런데 이번에 필리버스터와 정청래의원 컷오프...현상황을 보며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이번 총선전 제 고민은  이번에는 더민주가 잘 해오고 있다고 믿었기에 정당투표를 어찌해야하나..그거였습니다.정의당을 지지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더민주 비례한석이라도 늘려야 다음이 희망적이지않을까?그런 고민을 했습니다.지금 이런 상황에서 정청래 의원이 이대로 컷오프된다고하면 저는 물론 투표는 하겠지만 비례까지 더민주를 지지해서 더민주가 어느정도 의석수 확보하고 문재인대표 대선나가고할때  지도부가 박영선 이철희류라고 가정하면 끔찍합니다. 심지어 김한길이나 그밖에 당권에만욕심있는 자들이 권력을 가지고 또 문재인을 흔들게 된다면? 이러다 대선에서 필패는 물론이요 그래서 또 새누리가 집권한다면 대한민국은 내가 내아이를 절대 여기서는 키울 수 없는 나라가 됩니다.혼란스럽습니다.괴롭습니다.참 힘든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