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5/2013051501128.htm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5/2013051501128.html</A></P> <P> </P> <P>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24)이 ‘민주화’ 발언에 대해 14일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BR><BR>대부분 네티즌들은 민주화 과정을 비하·희화화하는 단어를 사용한 데 대해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을 비롯한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그를 옹호하면서 시크릿 음원 구매 등에 나서고 있다.<BR><BR>전효성은 14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라며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해당 발언에서 민주주의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지닌 ‘민주화’라는 단어를 ‘개성을 억압하다’라는 의미로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BR><BR>'민주화'란 단어는 보수 성향 네티즌들이 진보성향 네티즌들이 '민주화 운동을 핑계로 반정부적·종북적 주장을 편다'고 주장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진보 성향 네티즌에게 호되게 당하다'란 의미로 '민주화'가 사용됐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언어적·물리적 공격'을 가리킨다.<BR><BR>특히 '민주화'란 단어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널리 쓰이기 때문에 전효성이 '일베' 이용자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일베에서는 '민주화'가 '비추천'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BR><BR>이 때문에 전효성이 '일베 회원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어나,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일베에 대한 전반적인 논란으로 확대됐다. 일베는 특정지역에 대한 비난과 성차별·인종 차별 등으로 비판받는 사이트다. <BR><BR><SPAN style="COLOR: #ff0000">일베 회원들은 이용자들은 전효성 논란 이후 오히려 그를 옹호하면서 시크릿 음원 구매 등에 나서고 있다. 일베 이용자들은 14일 오후부터 음원사이트 등에서 전효성이 소속된 그룹 시크릿의 음원을 구매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전효성이 일베 여신에 등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SPAN>.<BR><BR><SPAN style="COLOR: #ff0000">전효성이 광고하는 속옷브랜드 예스의 속옷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네티즌도 있다. </SPAN><BR><BR>전효성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의 저의 발언과 관련해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전효성은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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