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과 사냥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농사 짓는 백성들을 도륙해서 목을 베어 들고 도성에 들어오면서는 오랑캐를 토벌하고 개선하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동탁 장군은 왜 이런 일을 했을까요.. <div><br></div> <div>당시 중원은 어지러웠고 환관과 황건적의 난이 있었지만 동탁 장군이 권력을 잡은 뒤로 오랜만에 중심이 서고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비록 부당하게 어부지리로 잡은 권력일 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세상엔 질서가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div> <div><br></div> <div>하지만 원소, 조조, 유비 같은 이들이 불만을 품고 불온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무슨 왕실을 위한 충심이니 인의니 해도 다 지들이 권력 잡고 싶어서 다시 천하를 어지럽히는 거였죠.</div> <div><br></div> <div>명분이 부족한 동탁 장군으로선 천하를 위해 결단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오랑캐를 토벌한 공적은 통치자에게 무척이나 권위를 세워주는 일이니까요.</div> <div><br></div> <div>어쨌거나 역사는 안타깝게 흘러가 동탁 장군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천하는 크게 어지러워지고 말았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역사에서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세상이 좀 조용해지길 바라며 통치자의 권위를 세워주는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국정원 및 검찰 나으리들, 저는 이렇게 건전한 의식을 가진 국민입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