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둠을 정말 좋아해서 '이건 예약 구매 해야돼!' 하며 기다리다가.. <div><br></div> <div>오픈베타때 평이 너무 안좋길래 예구 안하고 다시 기다리다가..</div> <div><br></div> <div>발매 후에 싱글플레이는 클래식 둠의 귀환! 이라고 해서 사서 '플레이 해볼까?' 한다는게 클리어까지 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게임을 켜자마자 느낀건 사운드가 정말 죽여줬습니다.</div> <div><br></div> <div>사운드에 민감한 저로써는 둠을 플레이하는 내내 말 그대로 귀르가즘을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음악, 총소리, 괴물들의 괴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정말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다음으로 바로 느낀건 갓적화</div> <div><br></div> <div>컴퓨터 사양이 그냥저냥한데도 그래픽 수준이 상당히 괜찮았으며 </div> <div><br></div> <div>프레임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게임 플레이 역시 '둠을 리부트 시켰다' 라는 그 느낌 그대로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E3에서도 나왔듯이 악마를 찢고, 죽이고, 총으로 대화하는 둠가이가 그대로 녹아있습니다.</div> <div><br></div> <div>총으로 쏴죽인 악마보다 근접 공격으로 손으로 찢어 죽인 악마 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스토리에 대한 언급도 정말 필요할 때에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쉴 새 없는 전투의 연속이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매 레벨마다 울펜슈타인같이 클래식 둠 스테이지와 수집품, 아이템들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만 한번씩 길찾기를 쓸데없이 만들어 놔서 찾는데 약간 헤메는 구간이 종종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멀티플레이는 친구가 해보자고 해서 잠깐 해봤습니다.</div> <div><br></div> <div>팀 데스매치 모드만 해봤는데, 퀘이크3에 로켓 점프만 없는거 빼고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div> <div>(사실 둠에서도 로켓 점프가 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핑 문제도 좀 있어서 맞추면 다 맞긴 하는데 데미지 들어가는 시간이 늦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오픈베타때 왜 이렇게 평이 안좋은지 깨닫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 하셨던 분들이면 멀티도 꽤 재밌게 즐기실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더 자세히 쓰고싶지만.. 스포일러의 가능성 때문에 더 적진 않겠습니다.</div> <div><br></div> <div>만약 본인이 둠 시리즈의 팬이고 FPS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글이 길어서 안읽으신분들을 위한 점수 요약</div> <div><br></div> <div>사운드 : 11/10</div> <div>(묵직한 소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픽 : 9/10 </div> <div>(최적화가 잘돼서 점수를 많이 줬습니다. 더 좋은 옵션으로 못올려봐서 품질 자체는 모르겠네요 ㅠㅠ)</div> <div><br></div> <div>게임플레이 : 8.5/10</div> <div>(길찾기 할때 몰입이 떨어져서 약간 실망..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총 쏘기 바빴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P.S : 스피커는 YAMAHA HS50M, 헤드폰은 Takstar HD6000 을 사용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