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솔직히 전효성 사건이</p><p>"본인이 순진(이라 쓰고 멍청)해서 그 비유가 가지는 의미를 온전히 이해 못한채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흔한 드립이라 착각하는 바람에"</p><p>무심코 일어난 말실수라고 전제한다면,</p><p><br></p><p>지금까지 한 것 같은 말도안되는 변명을 접고 </p><p>잘못에 대해 먼지 털리듯 탈탈 털리고 난 뒤에</p><p>질질 짜면서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면 어느정도 넘어갈 수도 있을 수준이라고 봄.</p><p><br></p><p>but.</p><p><br></p><p>일베/충들이 들고 일어나 전효성을 보호한답시고 일베여신으로 추앙하고</p><p>자기들과 운명공동체처럼 묶어버렸기 때문에</p><p>이제는 그녀 혼자 반성한다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게 되어버림.</p><p><br></p><p>일베가 놔주지 않는 이상, 설령 본인의 진심어린 반성이나 자숙이 있다고 해도</p><p>일베가 끊임없이 그녀를 지들과 엮을것이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회생 불가.</p><p><br></p><p>반면 일베로부터 풀려나려면 일베와 관계를 부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얘 등지고 까야하는데, </p><p>그 정신병자들 척지면 또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니 그것도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님.</p><p><br></p><p>여러모로 굿바이 ㅠ_ㅠ</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