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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14739
    작성자 : adonis
    추천 : 0
    조회수 : 260
    IP : 121.88.***.22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4/23 17:26:47
    http://todayhumor.com/?sewol_14739 모바일
    읽을만한 댓글 펌

    원래 이 나라는 정권 교체되면 플랫폼까지 다 갈아엎는게 관행처럼 이어져 온 나리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갈아엎는 동안에도 "이건 좀 쓸만하다."  싶은건 몰래 뒤로 빼놨다가 이름만 바꿔서 다시 내놓습니다.    마치 자기가 한 것처럼.

    이명박 정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표적인게 노무현 정부가 만들어놓은 통합업무관리시스템 e지원 이죠.
    이명박 정부 들어서고 e지원 시스템은 없어졌습니다.     정확히는 이름이 바뀌었죠.   위민(爲民)  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군데군데 색깔도 좀 바뀌고 버튼도 좀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e지원은 이명박이 만든 위민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그리고 위 기사 내용 중에 언급된 2,800권 상당의 위기관리매뉴얼.     이게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다고 하는데, 사라진게 아닙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200권 되어 등장했으니까요.  박근혜 정부는 국민안전을 위한다고 선전하면서 약 3,000 권의 위기관리매뉴얼을 자랑했습니다.

    응?    3,000권의 위기관리매뉴얼?
    박근혜 정부 들어선지 고작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그 기간에 위기관리매뉴얼 3,000권을 만든다?
    PR 이 업인 놈으로써 단언하는데, 그건 불가능합니다.
    각 정부부처에  "야~ 다음 주까지 각 부처별로 위기관리매뉴얼 100개씩 만들어서 가져와라~"   라고 명령내린다면 숫자는 아슬아슬하게 채우겠죠.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지는건 위기관리매뉴얼이 아닙니다.   라면 냄비받침 정도로나 쓰이겠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인 여객선 침몰에 대한 위기관리매뉴얼을 만든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자면 관련 기관장들과 전문가들부터 소집들어갑니다.   나아가서는 민간업체들과 해양부문 기자들과도 다 접촉해야하죠.
    위기 스캐닝/모니터링/조사평가는 어디서 어떻게 누가 할 건지,  연락망은 어떻게 할 건지,  어디에 통제센터를 설치 할 건지,
    보도센터는 어디에 설치 할 건지,  어느 언론사 어느 기자에게 연락 할 건지, 전문가 누굴 부를건지,  민간업체는 어딜 선정 할건지 등등등등~~~
    위기관리매뉴얼 제작에 도가 튼 PR쟁이들 불러서 만든다해도.    진짜 엄청난 능력을 가진 PR쟁이들이라해도 족히 2개월은 걸립니다.
    여객선 침몰에 대한 위기관리매뉴얼 하나 만드는데도 그렇게 걸려요.   해양/여객선에 빠삭한 슈퍼PR맨이 한다해도 2개월 넘게 걸립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 1년 남짓에 3,000권의 위기관리매뉴얼을 만들었다?    거짓말이죠.
    이게 거짓말이 아니려면 이명박 정부 때부터 위기관리매뉴얼을 만들어왔다.  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이명박이 박근혜 정권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그 축하선물로다가 5년 동안 위기관리매뉴얼을 한 땀~ 한 땀~ 손수 만들었다가 되야해요.

    그런데 어쩌나?   이명박 때는 위기관리매뉴얼을 만들긴커녕 위기관리센터 축소/이동시키고 2,800권의 위기관리매뉴얼이 사라졌네?
    그래서 이명박 5년 동안 어땠습니까?
    뭐 어디 구제역, 조류독감 터졌다 그러면 동해번쩍 서해번쩍 전국으로 확대되고,  홍수났다 눈왔다 그러면 위기센터는 멍~ 때리고.
    이거 굉장히 익숙하죠?   지난 1년 박근혜 정부도 딱 그랬었어요.    최근 1년 구제역, 조류독감, 폭설 구글링해보세요.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 나라는 위기관리센터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위기관리센터가 없는건 아녜요.  있긴 있습니다.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소풍가는 장소 쯤으로 바뀌어서 그렇지. ㅋ)

    말이 좀 옆으로 샛는데 사실 완전 딴 소리 한건 아녜요. ㅇㅇ;     자,  박근혜가 자랑하는 3,000 권의 위기관리매뉴얼.   그게 어디서 나왔을까요?
    바로 노무현 정부가 만든 것들입니다.   이명박이 꼬불쳐뒀던 2,800권에 +200권 쯤되서 다시 세상에 나타난거죠.
    제 추측으로 아마 추가된 그 200권은 위기관리매뉴얼에 대한 매뉴얼일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위기관리매뉴얼을 보는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었을거다.  라는거죠.
    위기관리매뉴얼 그거 엄~청 복잡하거든요.   PR쟁이가 지 손으로 만든 위기관리매뉴얼이라도 한 2~3개월 후에 다시보면 멍 때릴 정도로 복잡합니다.
    그런 2,800권의 위기관리매뉴얼을 박근혜는 안전행정부에 휙 던져주면서 "이거 사용해~"  그랬겠죠.
    그럼 그 2,800권 받아든 놈들은 멘붕합니다.  뇌가 탈색되도록 보고 또 봐도 이해 안 되요.   그럼 뭐가 나오느냐?   매뉴얼을 위한 매뉴얼이 나옵니다. ㅋ
    (매뉴얼을 위한 매뉴얼.   제가 잘 만들어요.   느낌 아니까~  예전에 븅딱 사장님들한테 만들어준 적 있어서 잘 살릴 수 있어요~)

    자~ 그런데~     매뉴얼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위기관리매뉴얼을 읽고 이해했다 칩시다!    하지만 그건 무의미합니다.    쓰잘때기 없어요.
    왜?   위기관리매뉴얼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든요~     위기관리매뉴얼은 실온에 보관된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더 짧습니다.
    위기관리매뉴얼은 완성!  끝!  이라는 개념이 없는 놈입니다.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놈이에요.
    담당자가 계~~속 수정, 보완, 수정, 보완~   그렇게해도 막상 일터지면(=위기상황 발생하면) 꼭 한 두 군데 오류나오는게 위기관리매뉴얼입니다.

    그런 아주 예민한 위기관리매뉴얼이란 놈을 어디 창고에 처박아 뒀다가 다시 활용한다?     ....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죠.

    혹시나해서.. 진짜 그랬으면 안 되는데..   그래도 진짜 혹시나해서 말하는건데요..
    이번 세월호 침몰에 만약 정부기관이 노무현 때 만들어놓은 여객선 침몰 위기관리매뉴얼을 보고 움직였다면..  진짜 상황 개판으로 돌아갔을겁니다.
    어..?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개판이네..    (설마 이 새끼들 진짜 노무현 때 만든 매뉴얼보고 움직인건 아니겠지..   설마.. ...)

    마지막으로~    박근혜가 자랑하는 3,000권의 위기관리매뉴얼이 노무현 때 만들어진게 아니다!!
    반인반신 박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와 솔방울 3,000 개를 위기관리매뉴얼로 뙇~ 만들어주고 갔다!!
    유통기한 지난 위기관리매뉴얼이 아니라 아주 싱싱하고 신선한 위기관리매뉴얼이다!!!     라~고~해~도 그건 라면 냄비 받침입니다.

    "뭔 소리야?  유통기한 안 지난 매뉴얼이면 사용가능하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탑~   잠시 스탑~

    위기관리매뉴얼은 아~~무리 높게 쳐줘도 5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실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위기관리매뉴얼이 그 능력을 발휘하는 정도는 높게 높~게 쳐줘도 50% 밖에 안 되요.
    그럼 나머지 50%는 뭐냐?    훈련입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훈련.

    우리가 평소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위기관리훈련에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화재 대피훈련이죠!
    대피로는 여기~  소화기는 저기~  비상문은 고기~   위기관리매뉴얼은 매뉴얼이에요.   책.   가이드북일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훈련을 해보지 않으면.    한번 해가지고는 택도 없죠.   여러 번 반복훈련 해보지 않으면 실제 위기 상황에 제대로 대처 못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3,000 권의 신선한 위기관리매뉴얼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것을 반복훈련하지 않았다면 그 효과는 미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화재 대피같은 비교적 단순한 위기 상황이 아니라 여객선 침몰같은 엄청난 규모의 복잡한 위기라면 매뉴얼만 가지고서는 아무것도 못 해요.
    반복훈련이 없다면 매뉴얼이 무용지물이 되는 겁니다.

    "그럼 너는 왜 박근혜 정부가 매뉴얼에 따른 반복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위기관리매뉴얼을 관리감독하고 실행하는 곳은 위기관리센터인데,
    이명박 때 축소/이동되어 어디 구석에 처박혀 간신히 이름만 유지하던 위기관리센터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고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긴 했는데,
    청와대로 들어간지 얼마 안 되서 센터 직원들이 아직 지들 업무가 뭔지도 모른채 멍이나 때리고,
    멍 때리는 애들이라도 그냥 계속 거기 냅두면 보고 듣는게 있으니 시간 지남에 따라 조금이라도 위기관리센터 직원으로써의 능력을 갖출텐데,
    애들이 멍 조금 때리다가 금방 다른 애로 교체되고,   교체된 애는 또 멍 때리고,   또 교체되고 또 멍 때리고,
    제일 심각한 문제는 그렇게 멍 때리고 교체되서 멍 때리는 애들이 죄다 안전행정부 직원들이라서
    위기관리센터가 이게 위기관리하는 곳인지 안행부 직원들 멍때리러 소풍오는 곳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뭐 길게 적었는데 한줄로 핵심을 딱 찍으면 위기관리전문가가 없어요.   위기관리센터에 전문가가 없습니다.
    안전행정부에서 파견 형태로 이놈 저놈 들락날락 거리는데,  걔들은 위기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없습니다.   그냥 소풍가는거에요.  소풍.
    한 때는 위기관리센터에 위기관리 전문가가 있었지요.   노무현 정부 때.    벌써 7년 전 이야기.. ㅎ

    위기관리매뉴얼을 실행해야 할 위기관리센터에 전문가가 없다.
    이건 위기관리매뉴얼은 냄비받침이고,  위기관리센터는 소풍 가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명박이 빌어처먹을 새끼인거에요.     노무현이 만들어놨던 위기관리센터, 위기관리매뉴얼..  그거는 살렸어야 됩니다.
    위기관리센터 운영하고 위기관리매뉴얼 만드는거..   그거 하루아침에 되는거 아니거든요..   최소 단위가 년이거든요.  1년. 2년..
    그걸 싹 다 뭉게버린겁니다.    이명박 그 멍청하고 나쁜새끼가..

    박근혜가 지금 위기관리센터를 다시 청와대로 불러들이는거 봐서는 다시 위기관리센터 참여정부 때처럼 운영하고 매뉴얼 다시 만들려는 것 같은데..
    문제는 이 칠푼이 저능아가 노무현 때 만들어놓은 위기관리매뉴얼을 사용하려 한다는거죠..   그거 이미 다 폐기해야 할 것들이에요.
    다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새로 만들자니 갈 길이 참~ 멀지..   만들 수 있는 위기관리전문가도 없고.. ㅎ...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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