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에서도 별종이 하나 있었으니 '순복음교회'가 그렇다. 순복음교회는 처음에는 이단으로 따돌림을 당했다. 하지만 그런 손가락질에도 굴하지않고 세력을 더 키워 놓으니 기존 극우보수에서 무시하지 못하고 이단이라는 속박에서 풀어주고 말았다.
안그래도 썩어 빠진 개신교는 부패가 더욱 가속화되고 돌아올 수 없을만큼 썩어 문드러진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목사자리를 봉건세습 하기도 하고 이익을 암암리에 나누고 청탁을 서슴치 않으며 반대세력을 강압적으로 무너뜨리고 목숨을 앗아가는 일까지 벌어지며 신도들의 속옷을 벗기는 목사까지 세상 온갖 더러운 일들이. 비일비재해졌다.
애초에 썩어 문드러진 것 자체도 문제지만 순복음교회라는 별종을 거대해질때 까지 방관하고 그렇게 커진 순복음교회는 기존 개신교를 먹어 치웠다.
정치판에서 누가 생각나는가?
애니메이션이나 환타지영화 혹은 무협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스토리라인이다.
자신이 힘이 모자라 손대서는 안 될 힘에 손을 대고 그 힘에 잠식당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흑화되는.. 민주당의 다음화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