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대해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조차 관심없는 사람들이다.

정치에 대해 절반만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정치에 이익과 손해가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정치에 대해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이익과 손해가 존재하는 정치를
보다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하려하는 사람들이다.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얼핏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정치에 손익이 나는 것을 알고
손해를 줄이고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둘 다 같아 보이는 것이다.

과거에는 손해보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에게
모지리라고 손가락질하며 비아냥댔다.
"니가 그런다고 정치가 바뀔줄알아?"
"결국 너만 손해볼거야"
"혼자 깨끗한척 하면서 뒤로 호박씨나 까겠지"

그게 아니라는걸 노무현대통령이 현실정치에서 
보여주셨고문재인대통령이 완성시키고 있다. 
감히 정치에대해 토를 달면서부득이한 일들과 
공교로운 일들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자들은 
이익과 손해의 기로에 서서 목소리를 내는 
자들이라고 확언한다.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이익만 보고 싶어서 광광 거리는 
기회주의자들이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