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디오피니언인지 뭔지 하는 여론조사업체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양자대결에서 이긴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더니
오늘은 갤럽에서 문재인과 안철수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네요.
언론에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안철수 띄우기를 하고 문재인은 부정적인 뉘앙스의 보도를 해대니
TV와 신문으로만 정치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은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회사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뒤 테이블에 앉아 있던 무리에서 jtbc에서 문재인 아들에 대한 팩트체크 한 이야기를 하면서
문재인 아들의 취업 특혜를 기정사실인 것 처럼 믿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불안해지기까지 했습니다.
각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재인 아들 취업을 의도적으로 부풀려서 프레임화 해서 퍼트리는데
지난 대선의 NLL 선동처럼 대선 때까지 끌고 가면서 마치 사실인 것 처럼 언론을 이용해 퍼트리다가 대선 끝나면 아니면 말고 하고 끝낼 가능성이 큽니다.
문재인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특혜의혹이 있다고 보도 하면서 안철수 검증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는 그냥 단순한 헤프닝으로 보도하고
안철수에 대한 검증을 입밖에 내뱉으면 네거티브라고 치부해 버리겠죠.
안철수에게 아무리 검증할 것이 많아도 우리끼리 검증하다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언론에서는 문재인 아들과 노대통령 사돈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도를 하면서 안철수 검증에는 별 관심은 없어보입니다.
언론에서 공정하게 보도를 해야 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안철수가 지지율 역전할 일은 없겠지만 격차를 벌이지 않으면 개표부정에 또 눈 뜨고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