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맛집게시판의 핫이슈였던 쌈짓 돈까스에 오늘 오후 한가한 시간에 갔습니다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와 종업원의 수에 조금 놀랬고 원하는 자리에 착석
주문은 레몬에이드와 매운돈까스에 까르보돈까스
그리고 포크 나이프 스픈에 수북히 쌓인 먼지때문에
교체해줄것을 주문 했는데...
거기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음료수 서비스를 뙇!!
파란색 이였는데 알수없는 맛...레몬에이드는 그냥 맹맹한 설탕물
.....
그리고 중간에 물티슈를 주문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말만하고 쌩...화장실 입구로 보이는곳에 직원들이 뭉쳐있어서
폭풍 양치질..... 옆테이블에 사장인지 그 지인이지 직원의 지인인지
알 수 없지만 뭔 수다를 그리도 시끄럽게...대충 들어도 남흉보는 내용
이던데.... 하두 시끄러워서 좀 조용히 하라고 하니깐 주둥이 튀어나와서
시불시불 하더니 계속 쳐다보니깐 눈 깔으심...
직원은 식사하셨는지 자리 정리하는데 무슨 전쟁통인지
우당탕탕 테이블 나르는데 좀 들면서 하면 힘드시는
질질끄는 소리 작렬..... 분명히 저희쪽하고
좀 먼곳에 다른 손님 총 두테이블 뿐이였는데
너무 시끄러움...원래 소음자체에 예민한편은 아닌데
주인을 포함한 일하는 사람들까지 세트로 맛이간 상태로
카오스를 경험함...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먹다 말고 남기고 나옴
나중에 여친에게 물어보니 맛도 최악이라고 하는데
돈까스 고기는 너무 얇고 튀김옷은 눅눅하며
까르보 소스또한 맹맹하다고 함...
진심 한창 바쁠때라면 모든게 이해가는데
진짜 오늘이 무슨 날이였는지 오유 분들이 적으신
후기가 공감이 너무 안가서 그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씸짓 돈까스 오늘 같으면 조만간
망하겠네여..
P.s1: 결제할때 카드 던진건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P.s2: 음료 서비스는 그딴식으로 주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빌지도 쥐새끼마냥 툭 던지고 가던데 수준이 보이더군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5/10 23:46:22 211.41.***.165 늑대아이
277268[2] 2013/05/10 23:46:36 59.24.***.48 베이비파우더
86729[3] 2013/05/10 23:52:14 218.236.***.157 奴婢蟲追放
332614[4] 2013/05/10 23:55:05 123.213.***.52 나란녀쟈
309423[5] 2013/05/10 23:55:08 121.172.***.246 베니베니
169823[6] 2013/05/10 23:56:39 121.132.***.11 holyghost
238161[7] 2013/05/10 23:56:57 211.178.***.237 깃털
71941[8] 2013/05/11 00:30:51 125.136.***.148 KTF
5040[9] 2013/05/11 00:40:54 110.45.***.85 부산아시끼
205912[10] 2013/05/11 00:44:48 201.144.***.117 쏭우
12275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