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곰이고 동생이 호랑이 입니다. </div> <div> </div> <div>성격도 곰 하는 짓도 곰입니다. 마치 '푸'같은 곰을 한손으로 때려 잡을것 같은 곰 같은 인상.</div> <div> </div> <div>하지만 동생은 호랑이가 되고 싶어하는 개냥이 정도 되겠군요.(저는 핸드폰에 항상 사람 이름으로 저장하는것을 선호하는데 동생이 지 이름을 호랑이로 저장해놓을정도로 호랑이같은 사나이가 되고싶어함.)</div> <div>성격은 호쾌하고 남자다울때도 있지만 애교도있고 뒤를 보지않는 미래설계와 넘치는 자신감 </div> <div>그리고 약간 모자란 개념, 하지만 정의감도 가진 그런 성격입니다. 뭐.. 한마디로 병X에 가깝지만......제 동생이라 차마 욕은.............</div> <div> </div> <div>저희는 흔히 말하는 남자형제 테크트리를 타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저희는 싸워본적이 없습니다. </div> <div>다만 한번 동생이 저한테 맞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딱 한번ㅋㅋ 그리고 전 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봤습니다. 여러해 동안ㅋㅋ</div> <div> </div> <div> 저는 흔한 초등학생 형이였고 동생이 미취학 아동일때 부터 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뭐 괴롭힘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거의 20년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가지 동생은 무려 어머니 소유의 사랑의 매 전용 각목으로 저를 때렸고 전 그냥 맞고 있었던 기억 밖에 안나는군요. </div> <div>무려 4살차이를 극복한 동생의 괴롭힘을 보신 아부지는</div> <div>항상 아부지 어무니가 없을때 동생을 때리라고 정식으로 허용을 해주셨지만.... 아부지 어무니와 떨어질 이유가 없었던 미취학 아동은 </div> <div>초등학생을 괴롭히기를 반복하며 별탈없이 초등학생은 고등학생이 미취학 아동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 학교에서 귀가 후  동생은 평소와 같이 저를 괴롭힘을 행하였고 저는 평소와 같이 괴롭힘을 당하다가 그랬는지 </div> <div>아니면 다른 일이 있었는지 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div> <div> 동생한테 물어보니 맞을짓을 한거같았는데 무슨 이유로 맞았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가 또 맞을까봐 기억이 안난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마침 아부지가 허락하신 어무니와 아부지가 안계신 시간 텅 비어있는 집....... 기억나는 부분은 제가 동생을 데리고 방으로 끌고간 뒤 딱 한대 강렬한 귀싸대기 그 싸대기 한대가 동생과 나와의 서열관계를 정리해주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어무니의 라면심부름꾼, 약수물 심부름꾼, 대파 심부름꾼, 계란 심부름꾼은 동생으로 바뀌었고 이 사건이 있은후 약 10년이 흐른 지금도 저를 무서워 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지금은 무지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div> <div>다만 동생은 여자친구라는 이상한 존재와 맨날 붙어다니느라 연락이 뜸하지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