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이 언제부터 스윙보터였는가? 

2 스윙 보터만 중시되는 건,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3 경상도가 스윙 보터가 되고, 경상도에 대한 정책이 줄을 이었었다

4 미국에서도 스윙 보터가 되는 주만 뉴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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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보터만 중시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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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일 쎈 서울이 스윙 보터까지 된다? 서울 중심주의, 서울 제일주의, 서울 이기주의를 막을 도리가 없어진다

6 향후, 십 수 년... 재수 없으면, 향후 수십 년을 좌우할 주제다

ㄱ 민주당은 경상도에서 지는 걸, 서울에서 만회해야 한다고 한다

ㄴ 나는 서울 역포위 전략을 제안한다

ㄷ 이는 미국 공화당의 전략이다

ㄹ 민주당이 장악한 거대 주에서, 막대한 세금을 싫은 소리 않고 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러면, 대통령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ㅁ 지방과 서울의 빈자를 결합하면, 이긴다

ㅂ 진보의 가치는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다

ㅅ 물론, 약자와 빈자도 우경화될 수 있다

ㅇ 민주당은 지방과 서울의 중하류층을 조직하고 의식화해야 한다

서울에서 져서, 선거에서 진다? 그런 법 없다!!!

진보적 정책에서 퇴행을 격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울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서고, 촌것들은 열을 받는다

도시에서 이긴던, 서울에서 이기던 오래된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물론, 내놓고 서울 역포위 전략이라고 할 필요는 없다... 지방의 분노를 조직하면 된다. 

서울에서 지는만큼, 지방에서 이길 수 있다. 더구나 서울과 경기를 분리하면... 반드시 이긴다

a 집값을 떨어뜨리면 안되고, 급등한 부동산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된다?

b 집값이 떨어지면... 영끌한 주택은 정부에서 사주면 된다. 아주 좋은 국유화 정책이다

c 미국은 민간의 기업들이 이런 주택을 사들이도록 했다. 정책적 지원을 했다

d 대형 할인매장으로 출발한, 대형 마트를 정치적으로 지원해서 키운 것과 마찬가지 맥락이다

e 급등한 부동산 가격 때문에 내는 돈은, 지방으로 가는 돈이 아닌가?

f 서울 부동산이 급등할 때는, 지방 촌것들을 조롱하고... 이제 그 과실의 댓가를 지불하지 못하겠다?

g 물론,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릴 거라고 내놓고 말할 필요는 없다. 부동산 가격을 올릴 거라고 대놓고 말하는가?

h 부동산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그 때에 맞는 정책을 준비하면 그만이다

i 몇 품 안되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세금은 유예할 수도 있다

j 문제는 서울을 스윙 보터로 자리매김하는 생각들이다. 당이 어디 하나에 묶이면, 당의 정책이 망가진다

k 서울이 스윙 보터로 자리잡고, 서울 제일주의가 민주당의 노선이 된다면... 지방은 점점 더 민주당에 등을 돌릴 것이다

그럼 누가 지방의 표를 가져갈 것인가? 미국에서 트럼프가 가져갔다. 영국에선... 브렉시트 세력이 가져갔다

지금의 서울 제일주의, 서울 이기주의는.... 나라가 퇴행하는 씨앗을 심는 행위다

왜 민주당은 서울에서 이기지 못하면 이기지 못한다고... 절절 매나? 그런 전제를 왜 강화하는가?

지방의 분노를 자극하는 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서울 때문에 지방이 다 죽는다고 하는 정치인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그 땐, 민주당은 지방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

더 큰 문제는... 지방에서 역적이 되면서, 서울로 인해 더 보수화되는 민주당이다...

당의 보수화는 되돌리기 힘들다...

국힘이 진보화되기 힘드니... 나라가 보수로 돌아서는 시점이 될지도 모른다

제3 지대가 힘을 얻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렇게 중요한 '노선'을 무의식 중에 정하고 있는 민주당.... 괜찮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