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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생 1학년 때 총학생회 선거를 제외하고 모두 이겼다. 네 번을 이겼다
2 그 중 한 번이 평생 찜찜하다
ㄱ 강력한 경쟁자였다
ㄴ 하지만, 기독교 측에서 그 후보의 통일교를 문제 삼았다
ㄷ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었다는 결론이지만
ㄹ 그것이 아니라고 못한, 아니, 일정 동조한 내가 여전히 싫다
3 어떤 종교를 믿는 것과 총학생회장에 도전하는 건 연관이 있는가? 있다고 해도, 그가 총학생회를 통일교 전파에 썼을 후보였는가?
모르겠다
4 적어도 불륜이니, 혼외자니, 술집 종업원이니... 하는 것보다는 연관이 있는 주제였다
5 그래도 부끄럽다. 헌데, 소위 진보 평론가들... 대선이 끝나고도 부끄럽지 않을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을까?
6 하지만, 이제 사생활의 공론화에 반대할 세력이 없다
ㄱ 정치권? ㅋㅋ 양쪽이 다 풀렸다
ㄴ 언론인? ㅋㅋ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ㄷ 시민단체? ㅋㅋ 침묵 중이거나, 적극 동조했다
ㄹ 지식인? ㅋㅋ 동참했다
ㅁ 국민 일반? 지금도 조동연에 대한 악플이 넘쳐나고, 쥴리는 부자들의 사교클럽에 알바를 나갔다
7 누가 도덕적 정당성을 지니고, 사생활의 공론화는 안된다고 할 수 있나?
단 한 명의 사람도, 단 하나의 세력도 없다
정의당 정도나 이런 주장을 할 당위성을 지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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