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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외자를 문제 삼는 건 정치적 자살골이다
유럽의 42%가 혼외자라는 기사
https://ec.europa.eu/eurostat/web/products-eurostat-news/-/ddn-20200717-1
미국에서 40%의 아이가 혼외자라는 기사
2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혼외자 중에서도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다
3 불륜으로 태어나는 아이의 비율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최근 유럽의 연구에서 중상류층은 1%, 노동자를 포함하면 4%라고 밝혔다
DNA연구다
4 혼외자와 달리, 불륜으로 아이를 낳은 정치인을 공격하는 것은 쉽다
왜? 자기 자식인지 모르고(우리말로 개자식) 키우는 부모가 많을 거다
즉, 불륜으로 태어난 걸 아는 아이의 숫자가 적을 거다... 즉, 정치적으로 공격받는 사람의 비율은 커야 4% 이하다
5 공직에 있는 사람이 불륜으로 아이를 가졌는지가 알아야 할 정보인가? 알권리인가?
보리스 존슨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판결이 났다. 정치인의 사생활 보호, 프라이버스에 대한 지각변동이었다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3/may/21/boris-johnson-fathered-child-affair
물론, 이것이 유럽의 전반적 분위기는 아니고, 영국에서 모두 적용되는 판결이 아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적용되는 판결이다
6 정치인의 캐릭터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라는 것이다
7 물론, 이는 아이의 사생활에 엄청난 침해가 된다^^;; 언론을 통해 자신이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걸 아는 것은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다
즉, 아이의 행복과... 국민의 알권리 중에서... 국민의 알권리가 크다고 판결한 것이다
8 이를 소개하는 이유는, 한국적 판결이기 때문이다
9 아이야 죽던 말던, 사생활도 활용???하자는 사람들이 많은 게 한국이다
10 그럼, 진보의 입장은 무엇일까?
ㄱ 불륜으로 아이를 낳던 말던... 프랑스였던가? 대통령까지 했다
ㄴ 정치인의 사생활은 대중의 관심사항이 아니라고 대다수 국민이 판단했던 거다
11 그러니깐 한쪽은 정치인의 캐릭터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는 이유로 국민의 알권리라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정치인의 캐릭터를 판단하는데,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거다
12 즉, 핵심은 불륜을 저지른 사람은 공직을 수행할 수 없는 캐릭터냐는 거다
13 그리고, 또 다른 핵심은 "아이의 프라이버시"는 어쩔 거냐는 거다
14 이재명을 공격하려고, 아이의 행복은 눈에도 없는 인간들이란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를 두 눈 뜨고 지켜만 보는... 여성진영에 또 한 번 놀라움을 느낀다
이들이 말하는 여성의 권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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