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강남좌파, 중간층? 친노친문, 리버럴의 사상이다</p> <p> </p> <p> </p> <p>2 노동계급을 대변하던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다?</p> <p> </p> <p> </p> <p>3 일단, 대학생 1학년 정도의 사회과학으로 돌아가 보자</p> <p> </p> <p>자산계급과 노동계급의 대립이다</p> <p> </p> <p>자산계급을 잘 정의해야 한다. 자산은 "아무것도 안해도 늘어나는 부"다</p> <p> </p> <p>자산계급을 제외한 모두는 '노동계급'일 수밖에 없다. 공장 노동자 중심의 노동운동으론 안된다는 말은 30년 전에도 있었다</p> <p> </p> <p> </p> <p>4 주산파의 한 계파는 이를 "일하는 사람들"로 정의했다</p> <p> </p> <p> </p> <p>5 미국에서 쓰는 말 Working Class를 번역한 거다. 이 또한 미국에서 수입한 사상이었다</p> <p> </p> <p> </p> <p>6 이 Working Class란 말은 조 바이든을 비롯한, 미국 민주당의 주류도 입에 붙이고 사는 말이다</p> <p> </p> <p> </p> <p>7 중산층의 정당이 나쁜 건 아니다. 다만, 양극화로 현실이 아니다. 미국에서 양당 합의에 의한 정치가 비난받기 시작한 이유다</p> <p> </p> <p> </p> <p>8 강남좌파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자산이 있지만, 노동도 하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 </p> <p>9 자산계급은 일을 하지 않아도 부가 증가하는 사람이다</p> <p> </p> <p> </p> <p>10 결국, Working Class 일하는 사람들, 노동계급에 대한 인식의 문제다</p> <p> </p> <p> </p> <p>11 박진영 교수가 이런 국민 인식 때문에 '강남좌파'나, 중간층/중산층이란 개념을 써야 한다고 한다면...</p> <p> </p> <p>이는 편법이다</p> <p> </p> <p> </p> <p>12 1%를 반대하는 운동 이후, 1%가 아닌 이들은 다 노동계급이다. 일하는 사람이다. </p> <p> </p> <p> </p> <p>13 내가 이런 주장에 우려를 느끼는 이유는... 인식의 전환을 이루지 못하고, 노동을 천시하는 인식을 고착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p> <p> </p> <p> </p> <p>14 뭐~ "일하는 사람들"이란 표현도, 노동자란 인식과 정의가 너무 폭이 좁고... 나쁘기 때문이었을 거다</p> <p> </p> <p> </p> <p>15 그래도, 일하는 사람들이란 표현은, 문제를 회피하는 건 아니었다</p> <p> </p> <p> </p> <p>16 여전히 국민인식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이란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해도, 필요한 개념이 강남좌파와 중산층은 아니다</p> <p> </p> <p> </p> <p> </p> <p>사실 더 큰 문제는 부동산과 주식도, 자산이다</p> <p> </p> <p>모든 국민이 자산으로 부자가 되자는 생각이다</p> <p> </p> <p>문젠, 그것이 현실화될 수도 없고, 경제정책으로도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 거다</p> <p> </p> <p> </p> <p>모두가 집을 갖는 소유자 경제가 어떻게 세계 경제 위기를 가져왔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p> <p> </p> <p> </p> <p>임대 위주의 정책을 쓰는 스위스가 왜 안정적 집값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p> <p> </p> <p> </p> <p>집값을 올려, 자산 가치에 버블을 끼게 해서, 양극화를 해결한다? 허망한 꿈이다</p> <p> </p> <p> </p> <p><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X2ixS7KrAu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