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망한다는 건 그냥 잠깐 주춤할 때도 있지만 정말 패망할때도 있어서.. ㅠㅠ;;

일단 2010년 월드컵때..

제가 그리스전은 못보고 지나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이겼죠.

그리스전 못봐서 아르헨전은 꼭봐야지 두번봐야지하고 봤습니다. 4-1로 짐.

나이지리아였나요? 아무튼 3번째경기때는 다행히(?) 제가 봤음에도 1-1로 끝났지만..

우루과이전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졌죠.

그리고 런던올림픽때,

제가 봐서 이긴 경기는 사격에서 우리나라가 금은메달 둘다딸때 빼고는 없었지요.

심지어 영국이랑 축구할때는 제가 졸면 골넣고 깨면 갑자기 뻥축구만 하고.. (승부차기때도 졸았습니다)

왕기춘 선수도 제가 봐서 은메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연예계로 넘어가면..

슈퍼스타K3부터 제가 문자투표를 했습니다.

그것도 결승에서만요.

제가 찍은 버스커버스커와 딕펑스는 제가 투표한 날 딱 준우승했습니다.

그리고 티아라.

전에는 롤리폴리 + 러비더비로 중박정도 치다가 공백기에 제가 팬질을 시작했습니다.

데이바이데이로 복귀후 성적이 저조하더니 급기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이후 전 팬질을 안합니다. ㅠㅠ

버스커버스커도 제가 앨범을 사면 바로 그 다음주에 퍼펙트올킬에서 내려오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