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눈물이 많아요.

외로움도 많이 타요.

제가 외롭게 한적이 많아요...

가끔 싸우는데 싸우다가도 눈물을 흘리곤 해요...

제가 외롭게 한적도 많고..

결정적으로 싸우다가 제가 꺼지라고 헤어지자고 그래서 헤어진거 같긴해요...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잘 사귀고 있어요 지금은....

헤어지고 다른남자와 사귀고 나서 제가 몇번 찾아간적 있어요.

논쟁하다 말고 그녀는 또 울어요...

제가 그녀를 너무 힘들게 했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에요...

눈물의 의미가 그뿐인가요..

정말 다른 의미는 없을까요...

제가 파고들 기미는 없는건가요.

그녀와 남친이 있을때도 찾아 갔었는데 그럴때도

가끔 울어요 그녀는...

역시 이유는 저와 있을때 제가 그녀를 외롭고 힘들게 했다고 하네요....

그녀가 왜 울까요...

저를 잊었으면 안울텐데... 저 때문에 저랑 대화하다가 저와의 기억들로 인해 울지는 않을텐데

라고 생각이 자꾸만 드는건 저만의 착각이겠죠.....

그렇죠? 님들 생각을 좀 말해주세요..........

그녀가 절 잡아달라는 뜻은 아니겠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몰래 찾아가서 결혼하자.... 잘해주겠다. 잘못했다..

별말 다 해봤지만 안되요...

저랑 얘기하다가 저땜에 울때 안아주려고 한발짝 앞으로 다가 서기만 해도

오지마 꺼져 이러기만 하고....

그녀 남친에게 비밀 얘기를 하려고 하면 얘기 하면 자살해버릴거야.

내가 못할줄알아.. 뭐 이런 말이나 하고.....

한번은 그녀와 그녀 남친이 있는 집에 찾아갔었는데

그녀가 제 가슴을 마구 때리더라구요

왜 찾아오냐고... 물론 아프라고 때린건 아니고

푸념식의 매질인것같았어요...

또 울먹이면서 때렸죠..

그녀의 울음의 의미가 무얼까요....

저를 완전히 잊었으면 제가 싫다면...

제가 안중에도 없다면 눈물이 나올까요......

눈물의 의미가 무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