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BORDER-BOTTOM: #ccc 1px dotted; BORDER-LEFT: #ccc 1px dotted; PADDING-BOTTOM: 50px; WORD-WRAP: break-word; BORDER-TOP: #ccc 1px dotted; BORDER-RIGHT: #ccc 1px dotted; PADDING-TOP: 50px" class=viewContent> <P>4년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P> <P>결혼생각없이 엔조이로 첨에 만났어요. 만난것도 아주 가벼운 만남으로...</P> <P>(전 삼십대초.. 여잔 십여년 어려요... 그래요. 좀 그래요 그렇다고요.. 욕하던 말던...)</P> <P>남자가 있던 없던 양다리하던 삼다리 하던 신경안쓰고 만났죠...</P> <P>그러다 최근에 두달 동거를 했어요. 그리곤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좀 꺼지라고 쫒았죠..</P> <P>막판에 화해는 했지만 그냥 좋게 좋게 여자가 나갔어요. </P> <P>여자는 다른 남자 잘 만나서 사귀었어요. 뭐. .늘 그랬듯이 저 만나는 동안에 만난 남자 였어요.</P> <P>갑자기 여자가 보고 싶어요.</P> <P>울며 불며 매달려도 안통하네요...</P> <P>-------------------------------------------------------------------------------------------------</P> <P>사실 여자는 어려서 아직 철이 없었어요. 흔히 말하는 돈좋아하고 좋은게 좋은 그런 철없는 어린아이 였어요.</P> <P>그런데 이번 남잘 만나더니 갑자기 철이 들었어요. 좋은 섹시감으로 현모양처가 된거 같았어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말이죠.</P> <P>4년동안 그런 모습은 하루정도 나타날땐 있었지만 이렇게 한달이상 멋진 모습으로 보이긴 첨이네요...</P> <P>이 여자를 꼭 얻고 싶어요...</P> <P>친구들한테 이 여자 다시 얻고 싶다 조언을 부탁해봤는데</P> <P>잊어란 말만 돌아오네요.</P> <P>뭐 다 저를 위로 한다고 말하는 말이겠지만 좋은 여자도 아니다 여잔 많다 그러네요.</P> <P>저랑 있을때 맨날 옷사달라 하고 돈달라 하고 정말 철이 없을때가 많긴 했죠...</P> <P>여잔 고등학교를 중간에 나와서 검정고시로 졸업했어요. 이 과정에 제가 타락시킨 이유도 크기 때문에</P> <P>저도 많이 나쁜 남자에요.</P> <P>강아지 키우는 여자 치고 심성이 나쁜 여잔 없다란 말을 누가 하더군요. 이여잔 강아지도 키우지만 그거 말고도</P> <P>정말 착해요. 불쌍한 사람 못 지나치고... 철들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될만한 좋은 여자에요.</P> <P>전 학창시절 공부만 하다가 좋은 직장을 얻어서 돈도 좀 벌긴 했어요. 저여자 만나서 이제막 일탈을 시작한 늦깍이 에요.</P> <P>새 남친 얻은지 두달도 안되서 할머니한테 보여드리고. (여잔 할머니를 좋아해요. 부모님하곤 사이가 안좋음) 혼인신고까지</P> <P>한다(했다?)고 하네요.</P> <P>좀 유치한 얘기 하자면... 전 좋은 새차도있고.. 월 수입도 적당히 있어서 직원을 한둘 두고 있고.. 공부도 머 이정도면 잘하는 편이에요...</P> <P>새 남친은 직장이 있긴 하지만 알바에 가까운 직장이라 미래성도 없고 차는 당연히 없으며 서른 가까이되어서 반듯한 직장과 미래성도 없어요.</P> <P>그렇다고 등치가 좋은것도 아니고.. 이건 비밀에 가까운 얘기이긴 하지만. 새 남친은 물건 크기도 되게 작다고 하네요. 그 여자가 직접 말해줫어요.</P> <P>머 4년 만나고 두달 동거까지 해서 이정도 얘기는 했요...</P> <P>4년 만나는 동안 다른 남자 만나면서 저를 몰래 만나는 사이였죠..</P> <P>저를 만나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뭐 노래방 도우미를 한다고 해도 방관하는 제 태도가 여자한테는 자기를 완전 쓰래기 취급하는걸로</P> <P>인식했던 모양이에요. 최근에 제가 울며 매달려도 자기를 그런 취급 하는데 생가없다고 하네요.</P> <P>사실 저도 결혼생각도 없었고 정이 든지도 몰랐고 저한테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여자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떠나고 나니까</P> <P>전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어요...</P> <P>이 여자가 아직 철이 없어서 과거엔 잘 놀았지만 잘 따져보면 되게 좋은 여자에요.</P> <P>우선 되게 싹싹하고... 판단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측은지심도 강하고 일도 잘하고</P> <P>생활력도 강하고</P> <P>모성애도 강하고</P> <P>공부도 좋아해요. 서점 놀러가면 꼭 공부하고 싶다고 이것저것 책사달라고하고 그래요.</P> <P>여잔 남자하기 나름이고 남잔 여자하기 나름이잔아요.</P> <P>세상에 반이 여자고 반이 남자이지만 제 인생에 4년간 정을 쌓고 이렇게 죽을만큼 보고 싶은 여자를 얼마나 또 만날수 있을까요..</P> <P></P> <P>전 이여자한테 목숨걸고 싶어요...</P> <P></P> <P>이 여자랑 두달 동거하는 동안 노래 하나를 배우다 만게 있는데 '버스커의 사랑한다면' 제가 음치라서 흥얼거리면 </P> <P>이여자가 가르쳐 주곤 했어요.</P> <P>요즘은 그 노래 무지 열심히 연습중이긴 한데 남앞에서 부를수있을만큼 연습하는건 어쩌면 제 실력으로는 불가능할수도 있지만 노력중이에요...</P> <P>암은. .제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그냥 포기하래요..</P> <P>어떤 놈은 사람 그렇게 쉽게 안변한다고 금방 철없이 헤어져서 다시 저한테 올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는 놈도 있네요.</P> <P>제가 4년간 지켜온 바로는 일주일 만나다 헤어진 남자도 있고. 한달 만난 남자도 있고.. .. 일년간 만난 남자도 한명 있어요..</P> <P>이 여자는... 암튼.. 평범해요..... 친구랑 싸움에 지기 싫어하고. 거의 이기는 편인듯해요.</P> <P>노래방가기 아주 좋아하고.. 최근엔 노래방 아줌마가 이여자 노래 잘한다고 칭찬까지 하네요.</P> <P>저 이여자 꼭 얻고 싶어요.</P> <P>방법을 알려주세요....</P> <P>이 여자가 저를 완전히 떠나간것은 4주전이고요.. 최근 2주전까지도 남친 몰래 절 만나긴 했어요...</P> <P>잠도 잤어요....;;</P> <P>근데 이젠 완전히 철들어서 저한테 정색까지 해요.</P> <P>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변할수도 있는건가요...</P> <P>공자, 노자도 아닌데 갑자기 이렇게 철이 들 수가 있나요...</P> <P>전 이여자가 다시 철이 없어지길 간절히 바래요....</P> <P>다시 한번 저한테 와준다면 이번엔 안놓칠수 있을거 같거든요...</P> <P>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P> <P>전 짝사랑은 몇번 해봤지만... 이렇게 큰 사랑은 첨이에요...</P> <P>짝사랑할때 가슴이 울렁거리는건 몇번 있었지만 지금처럼 숨쉬기도 어려운건 첨이네요.</P> <P>휴.. 그 여자가 제가 일하는 3분 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P> <P>손님이 많은 곳이어서 보는게 어렵지 않아서 너무 자주 보게 되니... </P> <P>첨엔 잘해주다가 나중엔 여자가 짜증을 내네요...</P> <P>좀 방법을 알려주세요.....</P> <P> </P> <P></P> <P>참 이 여자가 얼마전에 자기 상황이 어떤가 궁금해서 이 내용을 오유에 올렸다가 내렸다고 하네요. 그땐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하네요.<BR>저를 좋게 생각하는 글이 었을지 나쁘게 생각하는 글이었을지....<BR>오유나 일베나 이런건 귀차나서 눈팅만 할뿐 관심 없었는데 그 여자가 오유 독자라고 하니 저도 오유가 갑자기 땡기네요...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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