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로지 저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 있습니다만... <div><br></div> <div>작년 1월쯤 복귀해서 70도 못찍은 카이로 복귀를 했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그때까지 길드도 없던 저는 찬란한 금빛의 오징어들이 모여있는 길드에 들어갔습니다.</span></div> <div>한 1년 접속 안했더니 해킹도 당해서 복구 신청 후 운좋게 복구가 되었지만</div> <div><br></div> <div>돈이... 없었습니다. 아마 100만원 정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길원분께 돈을 빌려 장비 맞춰가며 만렙도 찍고 무기도 사고 장비도 맞추곤 했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꼭 빚이 있을때 득이 잘 나오는 것입니다!!(두둥)</div> <div><br></div> <div><br></div> <div>사례 1 : 뭐 때문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2000을 빌린적이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마 죽은자 인거 같은데 가물가물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날이 75찍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벤초를 처음간 날이었습니다. 길원분들과 같이 갔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번째 판에서 <b>20/4 가벼운</b>을, 다음날 순회에서<b> 불의</b>를 먹었습니다.(두둥)</span></div> <div><br></div> <div>2000 다시 갚는데 1주일 걸렸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벤초에서 기둥은 매끈 20만원하던 시절 나온 매끈이 마지막입니다.</div> <div><br></div> <div>사례 2 : 무기 산다고 4500(!)을 빌렸습니다. 사실 그때 빌려주신 분도 조금 당황하셨던 액수</div> <div>갚을수 있냐고 물어 보셨는데 그래도 무기 맞춰서 스펙 쌓으면 던전도 빨리 돌수 있으니</div> <div>금방 득할것이라는 되도 않는 이유로 설득해서 겨우 빌렸습니다.</div> <div><br></div> <div>갚는데 1달도 안걸렸습니다. 그때 한참 이벤트 때문에 랠리를 갔었는데</div> <div><br></div> <div>그때 <b>랠리에서 타이틀을 3번</b> 먹었고(북극곰 2번, 블랙브리즈 1번) 순회에서 <b>종이</b>를 먹었으며(뭐였는지는 기억 안남)</div> <div>월급에서 <b>레지나 무기</b>가 나왔습니다. (증거사진 첨부)</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507488PsLsxb9aQTE1zIe3.jpg" alt="2015_06_05_000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height:auto;"></div><br></div> <div>사례 3 : 이건 최근의 일입니다.</div> <div><br></div> <div>9월에 마지막으로 득을 한 다음 <b>10, 11, 12, 1월까지 4달간 노득</b>으로 망태기도 오고 그런 시점이었습니다.</div> <div>에라 모르겠다하며 지른 활은 예펑! 해서 봉힘 회수도 못하고 가장 값싼 오롯이랑 가벼운을 뱉어주더군요.</div> <div>그래도 무기 복구는 해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돈이 안모여서 무기봉힘과 안정을 못사더라구요.</span></div> <div>결국 다시 그분에게 900을 빌려 무기봉힘을, 길원분께 지원받은 안정을, 아는 형에게 지원받은 10강권을 사용하여</div> <div>마침내 무기를 복구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b>그리고 </b>무기복구한 다음날 순회에서 <b>깨달음</b> 인챈을, 그다음날 간 길드팟 로훌란에서 <b>마공 상옵 오롯</b>을,</div> <div>니플에선 <b>다이야, 애매랄드, 루비 상급 3종</b>을, 어제 순회에선<b> 선언</b>을 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번쩍, 단죄, 메아리를 인챈트하는데 인룬을 넣어서 했고</div> <div><b>그 인룬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b></div> <div>그리고 이번에 빌린 돈은 아직 갚지 않고 있습니다. 그분도 천천히 갚으라 하셨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 이글은 역시 될놈노기! 하면서 짜증을 내라고 적은 글이 아닙니다.</div> <div>저도 작년 마지막 분기에 득없이 순회를 가면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었고,</div> <div>키트 35개를 질러서 앰플 20개, 포장된 한계 초월 에르그를 6개 먹었으며</div> <div>무기 강화에도 실패해서 골탐때 팔아먹으려고 냅둔 보라킹 보우로 던전을 돌고 있었습니다.</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b><font size="3">하지만 절 구원한건 다름아닌 빚이었습니다!! 본격 채권노기!</font></b></div> <div><font size="3"><b>빚이 있어야 득이 나온다는 것은 저에겐 사실의 수준을 넘어서 진리입니다!</b></font></div> <div><br></div> <div>이 자리를 빌어서 아무런 담보없이 오직 신용으로 지금까지 약 8000만원을 빌려주신 그분과</div> <div>자기는 안쓴다고 기꺼이 주황안정을 지원해 주신 길원분께</div> <div>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닉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분들도 보시면 바로 자신인줄 아시리라 생각)</span></div> <div><br></div> <div>끝으로 여러분들도 오랫동안 득을 하지 못했다면 지인에게 돈을 빌려보심이 어떤지라는 말과 함께</div> <div>전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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