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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을까요~!
아까 글을 하나 올렸는데... 지금은 흥분이 좀 가신 상태에서 상담좀 드립니다.
어제 정체구간에서 작은 접촉 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뒤에서 한눈팔다가 박았는데.
바로 내려서 앞차 확인하고 내차 확인하고.. 상대편 내리길래 죽어라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거렸습니다.
가해자는 나고 어쩼든 피해자이니까요~! 일단 이부분까지 제가 확실히 잘못했으니까 할말은 없습니다.
그 담이 문젠데.. 운전하던 아주머니 내려서 목잡고 "뒤좌석에 아이들이 타고 있다" 부터 시작해서 약간 신경질적인 반응을보이시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드렸고. 조수석에서 내리신 남편분이 티클하나없는 범퍼 확인하시고, 괜찬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범퍼 보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 들정도로 께끗했으니까요~ 기스라도 났으면 도색값정도 나가겠구나 했는데....암튼...
혹시 모르니까 나중에 확인하시고 전화달라고 전화번호 드리고 막히는 구간이라 서로 그냥 갔습니다.
어제 저녁때까지 전화도 없고 해서.. 그냥 넘어가는 줄알았는데.. 오늘 12시쯤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제 사고났던 사람인데...
차도 괜찮고 본인도 괜찬은데 운전했던 와이프가 속이 메스껍다 한다고...병원한번 가봐야겠다고...
또 죄송하다고 하고 바로 보험처리 해드린다고 하고, 보험사 연락했내요....
뭐....뒤에서 박은넘이 할말은 없지만...그냉 속이 뻔히 보여서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보험처리하면 다 끝나는 거지만...어제 그 신경질적인 아줌마 모습과. 결구 병원가서 눕겠다는 행동이...좀 씁씁합니다.
혹시 이런일에 저보다 좀더 현명하게 대처하신분이 있으면 모범사례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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