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우린 아직 서로를 모를 사이
이런 밤을 때론 같이 보내진 못한 사이
그러니까 왠지 아직 여름의 늦은 밤이
단 둘이 걸어가긴 어색한 그런 나이
하지만 어쩌나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고 믿었어
있잖아 난 너와 있으면 좋아 너랑 있는 난 어때
친구가 되긴 싫어 어색한 사이는 싫어
너와 있으면 좋아 너랑 있는 난 어때
친구가 되긴 싫어 어색한 사이는 싫어
그러니까 니가 아직 아무 말도 못한 사이
사라질까 우린 아직 잠 못 이룬 이 시간이
아쉬워 내 맘속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고 믿었어
있잖아 난 너와 있으면 좋아 너랑 있는 난 어때
친구가 되긴 싫어 어색한 사이는 싫어
너와 있으면 좋아 너랑 있는 난 어때
친구가 되긴 싫어 어색한 사이는 싫어
이런 밤은 왠지 아직 어색한 그런 나이
그러니까 우린 아직 아름다운 그런 나이
너와 있으면 너무 좋아 너랑 있는 나는 어떠니
우리가 함게 한다면 정말 어떨것 같니
그러니까 나는 말이야 니가 말이야 너무
그러니까 나는 니가 너무 좋아
Duet 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