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뭐... 안녕... 오랜만에 오유에오는데...</div> <div><br></div> <div>이글을 보는 형 동생 누님 삼촌 이모.</div> <div><br></div> <div>음... 난 웃대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니 여기선 스스로 오징어라고 하기보단 나 스스로 썩창이라고 표현해야겠지...(눈물)</div> <div><br></div>결론만 내면 오유는 여초사이트가 아님. 예전보단 여성 유저가 많아지긴 했지만. <div><br></div> <div>아직까진 어느정도 균형이 잡힌 남초 사이트라고 생각함.</div> <div><br></div> <div>여초 남초의 기준이라는게 참 간단한데 5:5라는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때부터 여초 남초가 되는거임.</div> <div><br></div> <div>90년대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공감할 지도 모르겠는데, 필자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한 학년 12개반의 초등학교를 6년동안 다니면서</div> <div><br></div> <div>여자들이 남자들 머릿수를 넘어서는걸 본적이 없었음. 다른 반도 마찬가지였고 이건 중학교 고등학교 상황도 크게 다르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네...</div> <div><br></div> <div>분명히 느끼기에는 남초 현상이지만, 이게 남초로 인식되어 여기지 않은 건 한반당 차이가 나더라도 3~5명 미묘한 차이를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인 것도 있었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1년도부토 눈팅해온 유저로서 보자면 그때부터 여성 유저는 어느정도 많았었고, 15년도에 와서는 어느정도 늘어나긴 했어도 의식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할 정도임.</div> <div><br></div> <div>사이트에 대한 성향도 어느정도 크게 바뀌었는데.</div> <div><br></div> <div>게이드립이나 섹드립이 웃대 루리웹 만큼은 아니었어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성희롱이나 불편한 드립으로 받아들여지기</div> <div><br></div> <div>시작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온거라고 생각해.</div> <div><br></div> <div> 더불어 네이트 판 과 같이 여초의 소굴에서 여혐자료가 꾸준히 만들어 지는걸 본 사람들이 여초 현상에 대해서 막연한 불안감에 대한 표출 된게 아닐까 싶어.</div> <div><br></div> <div>전문가가 아니라서 그저 추론 내지 가설밖에 없는 허언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초가 된다고 해서 오유인 가족들이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야.</div> <div><br></div> <div>그냥 여성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 뿐이지.</div> <div><br></div> <div>10년 넘게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느낀건, 소통을 거부한 사이트는 결국 고인 물이 되는 거고 결코 커뮤니티라고 할 수 없는 상태로 추락한다는 거야.</div> <div><br></div> <div>그러니까 괜히 주눅 들 필요 없이 평소처럼 오유를 대하면 되는거야. 힘내라구.</div> <div><br></div> <div>그리고... 웃대가 일베화 되다느니 뭐 니 하는 글을 남긴 사람들한테는 좀 실망이야. 웃대는 나름 엔터스 기부대란과, 착사모 위안부 소녀상 제작에 유저들이 발벗고 참여하고</div> <div><br></div> <div>있는 곳이라는걸 기억해줬으면 좋겟어. 몇마디 글자보다 직접 행동하는 사람들이 웃대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포털 타고 와서 많은 웃대인이</div> <div><br></div> <div>그 글의 댓글들을 봐버렸어.</div> <div><br></div> <div>웃대 에서 분란이 되는 내용이라 운영정책에 따라 금세 지워졌지만, 날 포함한 웃대 가족들은 오유에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었어. </div> <div><br></div> <div>일베랑 동급 취급하는데 화나지 않을 사람이 어딧어.</div> <div><br></div> <div>우린 음식물 쓰레기와 일베를 비교하면, 비교해서 미안하다며 음식물 쓰레기에게 사과하는 사람들이야</div> <div><br></div> <div>바퀴벌레와 일베를 비교하면, 비교해서 미안해 하면서 살충제를 뿌리는 사람들이지.</div> <div><br></div> <div>물론. 흔히 말하는 또라이 보존의 법칙에 따라 사람이 많으면 또라이도 많이 생기기 마련이라지만,</div> <div><br></div> <div> 그 글의 댓글에는 반대보다 많은 추천을 받은걸 보고서는 한두명의 또라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었지.</div> <div><br></div> <div>뭐... 알고보면 다들 섀벽 시간대라 감정적으로 나왔을 수도 있겟지만, 웃대에서도 일베벌레는 환영받지 못하다는걸 오유의 형동생들은 기억해줬으면 좋겠어.</div> <div><br></div> <div>그럼 웃대의 썩창계의 원빈인 이몸은 이만 가보겠어, 오징어들은 힘내보라구 하핫!</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