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에서도 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고. (이번에 깨졋지만)
일단 모여 하는 다른 참가자와 다르게 게임을 이해하는 이해도가 높으며
시즌1 의 우승자이며
전략전술이 핵심인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홍진호는 경계의 대상이기도 하다.
여기서 출연자들은 한가지 결정을 하게 된다.
홍진호를 데스메치에 보내지만.
누구와 데스메치를 맞붙게 할 것인가?
정보중심의 데스메치라면 얼마든지 홍진호를 패배 시킬 수 있지만.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홍진호라는 거대한 콩 앞에서는 감히 도전할 베짱이 생기지 않는다.
연예인 연합으로 똘똘뭉친 이 연합은 앞으로 수적인 우위와 유대감을 무기로 홍진호 진영을 압박할 것이며.
홍진호의 진영에는 더이상 그를 중심으로 연합을 구축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지니어스의 우승자는 단 한명 뿐이기 때문에 이 연합도 영원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연합을 하면 독이 되는 게임도 분명 존재 할 것이다.
앞으로의 게임이 어떻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연합중심의 정보전이 계속 된다면. 홍진호는 앞으로 데스메치의 위기속에서
벗어나기 힘 들 것이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자면
홍진호 VS 대다수라는 무대가 만들어 지더라도 홍진호와 데스메치를 하게 될 상대는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팀에서는 내분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즉 연합전이 된다면 연예인3인방을 중심으로 한 연합은 와해될 수 밖에 없으며 홍진호 혼자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최후의 승자가 독식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연예인 연합도 영원하지는 않다는 것.
현제 시즌에 남아있는 중심 브레인은 연예인 삼인방의 실질적 두뇌 이상민, 그리고 홍진호다. 개개인으로 보자면 이보다 부담되는 상대는 없을 것이다.
임윤선이 탈락한 지금 확실한 투톱체제를 굳힌 셈인데 연예인 삼인방은 수적으로도 가넷의 개수로도 상당히 홍진호를 앞서고 있다.
연예인 3인방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합을 만들 필요가 있는데. 현제 조유영 유정현 임요환 이두희 이 넷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다수는 이미 삼인방 연합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있어 보이지만. 일단은 두고볼 문제 같다.
독식 시스템에서 영원한 동료는 없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