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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92501
    작성자 : 파란깍두기
    추천 : 20
    조회수 : 1339
    IP : 121.155.***.1
    댓글 : 40개
    등록시간 : 2014/06/23 07:24:50
    http://todayhumor.com/?animal_92501 모바일
    냥이들이 노총각의 삶에 미치는 영향
    주말 내내 둘째 삼순이 감기 병수발 들었네요.. 조막만한게.. 콧물에 재채기에..<br>병원에서 주사 맞고 항생제랑 감기약 먹이고 있긴 한데.. 자다가도 코 막힌지 깨고..<br><br>근데 감기는 감기고.. 활동성이랑 식욕은 그대로네요.. 새벽에 왜케 발가락을 무는지 <br>삼순이 감기 빨리 나았으면 하는 생각에 간식이라도 먹여야지.. 하고 주말에.. <br><br>밥도 안해먹는 노총각이.. 집에 가스도 연결 안되어 있는 노총각이..<br><br><br>닭가슴살을 사왔다..마트에 가서.. 고양이들이 닭가슴살 삶아주면 아주 좋아 한다고 하기에...<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26kxJSuUaEy5GdLknw8F.jpg" alt="IMG_0960.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글고 멸치도 좋아한다고 하길래.. 멸치도 사오고.. 근데 멸치가 너무 작나?? <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33MOM73o7WsW5PTZoKRFGzKNHBuRwn.jpg" alt="IMG_0962.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집에 가스 없는 관계로 부탄가스로 급히.. 삶고...<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40h3JksP4D1UPCIQcjYRyvBy2E.jpg" alt="IMG_0963.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멸치 똥이랑 멸치 대가리.. 다 뗘서.. 손질하고..(양은 안많은데... 저거 다듬는게 어찌나 힘들던지..손라락도 아프고..)<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45GS2ovQNTdy9nGR7lBGJqV9YzJm.jpg" alt="IMG_0964.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br>삶고....<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54Atx7Vg1V5V9zE2SsKD.jpg" alt="IMG_0971.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br>행구고...(어디서 들은건 있어서..소금기 있으면 안된다 하기에..3번이나..삶고 행구기 반복...)<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62W1t9FG2ihxXQvzPbPjRNbb6nfzPuG3mQ.jpg" alt="IMG_0972.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잘 찢어서..<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72EqZKXKtcpj.jpg" alt="IMG_0965.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br>주니..아주 개처럼 먹는구나... 주방에만 들어가면 삼식이는 다리밑에서 애옹 애옹... 뭘 아는건지..이놈..눈치는 겁나 빨라요..<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475577mtPIYTTAC3biN2nQbBFf9EApzY.jpg" alt="IMG_0966.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br>주말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삼순이 먹는건 못찍었는데.. 삼순이도 닭가슴살 아주 잘 먹네요... <br>멸치는 삶아서..볕 좋은곳에 말려서 줬는데.. 넘 작아서 그런지..발로 툭툭 장난 치고.. 가끔 먹네요.<br><br>고생한 보람 있게 맛있게 잘 먹어 주니.. 뿌듯할 따름..<br><br>집에선 라면도 안끓여 먹는데...고양이 먹이자고.. 이러고 있네요..;;;; 엄니가 보시면 등짝 스매싱 한방 날라올듯...<br><br>금요일에 병원가서 둘다 접종 하고 왔는데..글쎄..삼순이도... male 이래요 ㅋㅋㅋㅋ<br><br>남맨줄 알았더니..형제 였어 ㅋㅋ 어째 드럽게 싸운다 했어..;;; 삼순이는 약간 여성스러운 이름이지만.. 그냥 넌 삼순이 해라..<br><br>냥이들 사진은 댓글로~~<br></div><br>
    파란깍두기의 꼬릿말입니다
    < frameborder="0" scrolling="no" width="0" heigh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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