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삼식이 예뻐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br><br>삼식이가 워낙 와일드하고 정신 산만해서 사진을 포착할 길이 없네요. 한 10장 찍으면<br><br>9장은 초점이 흔들려 켈베로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찍히고 한장 건질까 말까 합니다.<br><br>설사도 거의 안하고.. 눈병도 자연치유 되었는데.. 요즘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br><br>습관이 잘못된건지.. 이녀석 저를 너무 깨뭅니다. ㅠ.ㅠ 물론 집사인 나를 막 대할 수는 있지만<br><br>너무 깨물어서 잠을 자주 깨기도 하고.. 아프기도 엄청 아프네요..<br><br>너무 깨물어서 단호하게 "안돼" 라고 해도 듣는둥 마는둥... 콧잔등이 때려보라는 분 계셔서<br><br>콧잔등이 때렸더니 오히려 더 깨무네요;;; 분무기로 물 뿌려보라는 분 계셔서 분무기로 살살<br><br>물 뿌렸더니.. 그날 밤에 내 다리에 오줌쌌어요 ㅠ.ㅠ (아마 분무기에 대한 반항으로 생각됨)<br><br>그리고 어제 식초 싫어한다고 해서 식초로 손을 씻고 왔는데.. 킁킁 냄새 맡더니.. 집사 이거 뭐냐... 이런 표정이면서<br><br>마구 깨물었습니다. ㅠ.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삼식이의 깨무는 버릇 고치기 힘들듯 한데 어찌 할까요?<br><br>장난감으로 유도해도.. 장난감도 깨물고 제 손도 깨뭅니다...헉헉.. <br><br>그래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 어디가? 이렇게 쳐다볼땐 정말 출근길 발이 떨어지지 않아요 ㅠ.ㅠ 얼른 삼순이 데려 와서<br><br>친구를 만들어주려고 이번주에 고향 내려갑니다~~ 히히히<br><br>* 영상과 사진 대방출 합니다.(사진은 10장이 한계군요 ㅎㅎ)<br><br><br><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XyUWRsMBbik?feature=player_detailpage"></iframe><br>넌 잠을 잔다.. 잔다.. 잔다.. 잔다.. 잔다.~~~~~<br><br><br><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aw5CElo3p5w?feature=player_detailpage"></iframe><br>뒷발차기..아뵤~~~~~ 아뵤~~~ 그래 삼식아.. 그런거 갖구 노는거야.. 이 엉아 손은 니 밥주는 손이야.. <br>장난감이 아니란말이지..알지???<br><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79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093K3TCCQCEBfCnHbcsK5Jj39PhGKPDa.jpg"><br>삼식아 그거 니 밥그릇이야...ㅡㅡ;... 개시도 안한 밥그릇에 엉덩이부터 디밀면 어쩌자는거니...<br>(밥통 사와서 씻어 놨더니.. 자리 깔고 들어가신.. 삼식님)<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79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108SgG1vkRKYwoGDb7zcv17.jpg"><br>다른거에 집중할땐 정말 천사같이 예쁜데 말야.. 왜.... 왜....<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79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1207GRytX9Uo4cmhcMek2NBusUO.jpg"><br>밥통 포장되어 왔던 뾱뾱이..ㅋㅋㅋㅋ 저거 밟는 느낌이 이상하니까 밟지는 못하고.. 안절 부절...<br>짬푸할라고 준비중인데..(지금은 가지고 놉니다.. 거실에 있던걸 새벽에 침대로 가지고와 물어서 터트리는 대범함.. 그덕에 난 <br>오늘도 조기 출근을. ㅠ.ㅠ)<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1483qz75uE1lRci2bPALbhRqXWMxORUasUV.jpg"><br>어이..집사..미쳤어?? 내 단잠을 깨워??<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190qA8SnJQKX4JIok7EasP5.jpg"><br>무언가 맛있는 냄새가 난다냥~~~~~<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226orCDhtcU6ECgpP53Y6c54.jpg"><br>저 고리가 원흉임... 새벽에 저걸 갖고 노는데..침대 머리에 부딪히는 소리..다다닥 다다닥...<br>울 부장님 왈~~ 너 요새 밤에 뭐하는데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왔냐? 라고 하심..ㅠ.ㅠ<br>저 줄을 끊어버릴까??<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2466dGqlGn44Sivh2mjz.jpg"><br>그런 표정으로 보지마.. 콱..<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274VwugXt7yAS33gbofTQK.jpg"><br>자다깨면 항상 저 표정...<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1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291kWUv4zoadR3Iey1FFIILF.jpg"><br>제발 내 손 물지 말라고.. 내손은 장난감이 아니라고 세뇌 및 교육중.. 그 이후에 아마 또 물렸지??<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342OrOALF3fzzTX8Q7O6Vf2rd4TyxVpB.jpg"><br>캬캬.. 잘 주무십니다.. 난 잠을 못자 죽을지경인데....<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366obCBGxRBkLGVifrE7Y2HlmKih.jpg"><br>콧구멍을 그냥 마..콱~~<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IMG_083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12403MCaVrRTDRjXbeCtj.jpg"><br>왜 저러고 자는지 이해가 도통 안됩니다. 편안한 잠자리 많구만.. 왜 저기서 저렇게.. <br>그러다 얼굴 눌리십니다..(지금도 머리가 심히 큰데. ㅋㅋㅋ 나중에 어찌 될려고??? )<br><br></div><br>